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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져온 게임은

로마: 토탈 워입니다!

ROME: TOTAL WAR, 로마: 토탈 워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제작하고 액티비전이 배급을 맡았던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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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PC버전이 최초로 발매된 뒤 2018년에는 모바일로, 2021년 4월엔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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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독보적인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토탈 워 시리즈의 대표적인 시스템들이 제대로 모습을 갖춘 첫 번째 토탈 워이기도 해요

쇼군: 토탈 워, 그리고 미디블: 토탈 워를 거쳐 등장한 세 번째 토탈 워, 로마: 토탈 워는 로마라는 타이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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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3 가문, 율리우스, 스키피오, 그리고 브루투스를 캠페인에서 만날 수 있고 싱글 캠페인을 모두 클리어하고 난 뒤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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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아, 게르마니아, 갈리아 같은 야만인 팩션부터 그리스계, 아프리카, 동방까지 다양한 팩션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로마: 토탈 워 가 주목받았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혁신에 가까운 그래픽의 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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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볼만해진 병사들의 묘사와 맵을 구성하는 지형과 건물들의 형태가 제대로 보여지기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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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대규모 전투를 지휘하고 병사들이 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걸 감상하는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었어요

BBC에서 진행되었던 방송, 타임 커맨더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제작해 내놓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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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자사의 게임 제작에 활용해 탄생시킨 타이틀이 바로 로마: 토탈 워로, 해당 프로그램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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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에게 역사 속의 유명한 전투들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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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던 만큼 로마: 토탈 워에서도 역시 전투에서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지형이 전투에서 중요한 요소로 등장해 유저는 적을 유인해 내가 싸우기 좋은 지형에서 전투를 펼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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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내가 불리한 지형이라면 도망가거나 다른 곳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맵 속의 지형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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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령한 성의 건물이 다른 문화권의 건물일 경우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이민족 페널티가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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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한 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 역시 게임 플레이 면에서 꽤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외에도 타이틀이 로마: 토탈 워인 만큼 로마에 속한 세 가문으로 플레이할 경우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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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들, 그 인물들이 겪었던 사건들은 모두 삭제 되어있기에 역사 속에 들어간 느낌을 완벽하게 받을 수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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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고라도 애초에 게임을 진행하며 큰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게임이었던 만큼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ㅋㅋㅋ

로마: 토탈 워가 보여준 많은 매력을 바탕으로 토탈 워 시리즈는 대규모 전투를 즐겨볼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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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에게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많은 후속작들이 로마: 토탈 워 의 뒤를 이어 발매되는 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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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스팀에 등록, 2021년 4월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며 지금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근본 타이틀의 위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토탈 워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였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로마: 토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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