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학생이 쏜 고액 별풍선"..결국 환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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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915115945327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J 랄랄은 최근 해당 중학생 가족에게 후원금을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아프리카TV 측은 “BJ 랄랄이 후원금을 다시 돌려준 것이 맞다”고 전했다.
앞서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0대 청소년이 수백만원을 후원했고 그 가족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환불 조치를 할 경우 안 좋은 선례를 남겨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랄랄은 “환불 대신 불우한 청소년·소년소녀가장에게 쓰일 수 있도록 청년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원금 1000만원을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한 내용도 공개했다.
환불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기부금과 별개로 랄랄은 최근 지방에 있는 해당 중학생 가족을 찾아가 후원금을 직접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랄랄이 환불한 금액은 140만원가량이다. 해당 중학생은 랄랄 외에도 10여명의 BJ에게 별풍선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금액은 약 700만원으로, 랄랄 외에 다른 BJ도 대부분 후원금을 환불했다.
방통위는 인터넷방송 유료 후원 아이템 관련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하자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청소년이 유료 아이템을 결제할 경우, 법적 대리인의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미성년자는 월 결제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https://news.v.daum.net/v/20210915115945327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J 랄랄은 최근 해당 중학생 가족에게 후원금을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아프리카TV 측은 “BJ 랄랄이 후원금을 다시 돌려준 것이 맞다”고 전했다.
앞서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0대 청소년이 수백만원을 후원했고 그 가족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환불 조치를 할 경우 안 좋은 선례를 남겨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랄랄은 “환불 대신 불우한 청소년·소년소녀가장에게 쓰일 수 있도록 청년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원금 1000만원을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한 내용도 공개했다.
환불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기부금과 별개로 랄랄은 최근 지방에 있는 해당 중학생 가족을 찾아가 후원금을 직접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랄랄이 환불한 금액은 140만원가량이다. 해당 중학생은 랄랄 외에도 10여명의 BJ에게 별풍선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금액은 약 700만원으로, 랄랄 외에 다른 BJ도 대부분 후원금을 환불했다.
방통위는 인터넷방송 유료 후원 아이템 관련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하자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청소년이 유료 아이템을 결제할 경우, 법적 대리인의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미성년자는 월 결제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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