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은 무서워…美 애플유저 74% "새 아이폰 이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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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폰의 명칭으로 '아이폰13'이 아닌 다른 이름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양의 문화의 '트리스카이데카포비아(Triskaidekaphobia)', 일명 숫자 13 공포증 때문이다.
IT 전문매체 셀셀(SellCell)은 최근 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명 중 1명(18.3%)은 '트리스카이데카포비아가 있다'고 답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13이 아닌 다른 이름을 선호하는 비율이 무려 7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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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양에선 많은 고층빌딩에서 13층을 생략해 12층 다음을 14층으로 표기하거나, 알파벳의 13번째 글자인 'M'을 사용해 '12→M→14'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아이폰13' 명칭을 대안으로 출시연도를 의미하는 '아이폰 2021, 아이폰 21' 등을 쓰거나, 아예 13을 건너뛰고 '아이폰14'로 넘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셀셀은 "애플이 이 같은 미신에 굴복해 다른 모델명을 택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촌평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010402329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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