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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전동 퀴보드, 만일 사태엔 누구 책임일까?

우리가 매일 길거리에서 접하는 전동 퀵보드는 각 지방자치 단체의 전동퀵보드 담당창구(서울시는 02-2133-2251가 담당창구)가 있고 이곳에서 각 전동퀵보드를 대여해주는 회사를 관리하고 있다.

최근들어 이 전동퀵보드를 운영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다양한 전동퀵보드가 길거리에 나와 있는데 운영상 퀵보드가 널브러져 있어 미관상 안좋을 경우도 많이 있다.

100% 밧데리로 움직이는 이 전동 퀵보드의 운영회사는 거의가 중국회사이고 100% 중국생산제품이다.

이 전동 퀵보드를 실험용으로 2달여를 거쳐 탑승해 본 나로서 간단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 장점과 단점

 -장점 : 

   1.버스와 택시와 지하철이 대신해주지 않는 곳으로의 이동에 편리.

   2.손쉽게 회원등록하고(면허증과 은행계좌연동된 카드 필요),바로탑승과 바로 하차가 가능

    (결재 후 아무 곳이나 세워두고 카메라 촬영 후 제갈길.-단,주차에 까다로운,-주차금지구역 설정- 회사제품도 있다) 

  -단점

    1.요금이 공중교통보다 비싸다.(요금은 거리와 시간 할증제이다)

      10분 정도 타면 약 5,000~6000원이 나오는데 상대적으로 싼 요금 책정회사도 있다.

    2.전동 퀵보드를 빌리기 이전엔 기기가 작동을 안하므로 기기의 각종기능이 제대로 움직이는지 알 수가 없다.

      즉,생명줄인 브레이크작동여부( 빌린 후 작동하여 가다가 브레이크가 전혀 듣지 않아서 넘어지는 경우-L사) ,밧데리충전여부(밧데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전동 퀵보드가 빌빌거린 경우L사와  S사),기기자체의 튼튼함(손잡이와 발을 놓는 보드가 분리되어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있었다.S사)이 없는 경우.

    3.상기 2번의 경우 다 기기를 작동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데 그러면 이미 자물쇠를 여는 비용이 들어간다.그 비용 지불 후 기기 고장을 호소하려해도 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전화번호 없고 앱에 글을 남겨서 클레임을 걸어야 하는데 신간도 들고 답변도 느리다(아마도 중국에서 답변하는 것 같다.L사)

    4.상기 2번의 밧데리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브레이크 고장으로 언덕길에서 넘어져서 무릅이 까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는데도 그런 클레임에 우리는 잘못없다 니가 기기를 잘못골랐다? 기기를 잘 검토하고 탓어야 한다? 는 등의 답변을 받았다.(우리 한국 사람의 상식으로는 클레임대응이 핏트되지 않는 답변이기에 서울시에 클레임을 남겨 놓았으나 서울시도 답변이 없어서 이문제는 중국의 커다란 압력으로 이런 소릴 아예 원천봉쇄를 하고 무조건 한국에서의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중국에 협조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닌가 싶다..아마도 우리 나라 전국의 자치단체의 담당부서가 다 이런 듯하다.)

   5.만일 탑승하다가 혼자서 넘어져서 다칠 경우도 문제이지만 다른 사람을 치었을 경우 보험혜택이 없으므로 무든 비용을 자가로 해결해야 하는데 만일 중증 이상의 대형 사고라면 억단위의 치료비 등이 소요됨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탑승자가 다른 차에 치일 경우가 많다.이럴 때에는 정말 중증으로 비약한다) 

이상 사용자 측면에서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는데 장점보다는 단점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전동퀵보드 사업을 허가해준 행정은 과연 이러한 모든 장단점을 비교하여 보았는지 묻고싶다. 과연 중국의 압력이 있었고 그에 따른 맹목적인 복종이라면 정말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요약,단점이 더 많다

       비싸다

       사고나면 전부 니 책임이다.

       퀵보드 회사는 자기들 대여한 퀵보드가 이상이 있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