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안분의 에노시마에서 핫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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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일단 실베 이분꺼 보고 따라 갔음 그래서 글이 거의 유사할수 있음
+필력이 구림 사진도 잘 못찍음
요약:이글쓰고 봇치볼 예정
일단 난 무계획으로 일본행 비행기 7박8일을 끊었어
얼마나 계획이 없었냐면 출국 4일전까지 호텔예약을 안해놔서 노숙장소 알아보고 있었음ㅋㅋ
다행히 취소표가 나와서 아키하바라 근처 가성비 좋은 비즈호텔을 예약할수 있었음
아무튼 도착후 아키하바라 대에충 둘러보다가 친구랑 갤에 어디갈지 추천받다가
도쿄면 봇치 성지순례할겸 에노시마를 가보라길래 에노시마에 가기로했음
그래서 8시 출근길에 지하철타서
환승역 오후나까지 간후에
모노레일타고
에노시마에 도착했어
신사입구 일본인이 아주아주 많았음 한국인은 나밖에 못봤음
계단으로 오르는게 국룰이라길래 나도 계단을 탔는데
35도에
계단을 오르는건
힘들더라
너네는 여기가면 걍 200엔주고 에스컬레이터 타자
짜피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없어서 다 구경 가능해
그렇게 도착한 본 신사 근데 타이밍 안좋게 공사중이더라..
참배는 기독교라 하진 않았어
오미쿠지(100엔)도 있길래 한번 뽑아봤는데 대길 나오더라
예체능 신사 여기는 들어갈려면 돈을 내야하더라고 난 짜피 참배하지 않으니 들어가진 않았음
산 중간지점 에노시마 풍경
그리고 도착한 에노시마 전망대 500엔내면 꼭대기까지 갈수 있어
너무 이쁘더라... 솔직히 올라가기 전까진 500엔이 아까웠는데 막상 올라가니 값어치 한거 같았음
그후 내려오면서 타코센베이
그 바로 옆에있는 가게에서 생멸치덮밥 먹고왔어
작은생선들 특유의 비린맛 빼고는 좋았어
내려와서 에노시마 해변에 들렀는데 구도 맞출려다가
선크림 안바름+35도+적외선 위험에 정신 혼미해져서 대충찍고 빠르게 나왔음 호텔와서 보니까 피부 조금 벗겨졌더라
돌아가는 길에 들른 카타세 에노시마역 나는 모노레일 타고왔는데 애니봤으면 이거 타고왔을듯
그 후 아직 오후 1시인데 돌아가긴 아까워서 기왕 이렇게 된거 봇치사는 카나자와 핫케이역까지 가보기로했어
핫케이 가는법은 좀 복잡한데 난
모노레일->오후나->즈시->(이 사이는 걸어감)즈시•하야마->카나자와핫케이 순으로 환승했다
아무래도 지하철 복잡한데 환승까지 여러번 해야돼서 사람들한테 좀 많이 물어봤다 근데 친절하게 다 알려주셔서 고마웠음
핫케이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곳
바로 뒤돌아서 횡단보도 지나면 나오는 토리히
지나면 나오는 불상
처음에 못찾아서 옆에 낚시하는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내 바로옆에 있더라 공사+이 앞에 오토바이 세워져있길래 몰랐음
봇치가 버스킹 한곳
그리고 자판기 처음에 못찾아서 헤매고있으니까 어떤 중학생애가 알려주더라 좀 어울리는 외모였나봐
포카리 구입완료
마지막화 길 여까지 찍고 슬슬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블갤에도 짤올리다가 누가 이온몰에 봇치원화 있다길래 여기 들르기로함
그렇게 도착한 이온몰 3층에 있더라고
최대한 다 나오게 찍을라했는데 오른쪽에 봇치+료짤은 잘렸음
50장제한이라 다 크롭샷은 찍었는데 못올릴거같다
그 후 카고시마 불상보려다가 5시에 문닫길래 포기하고 아키하바라 북오프 구경하다가
스시노에서 초밥 먹었음 15접시 먹었더라(돼지아님)
그 후 내일은 그냥 쉴생각으로 술한잔 마실려다가 비오길래 긴급 취소후 호텔복귀한게 지금
갔다온 후기로는 에노시마는 진짜 충분히 갈정도로 멋진곳인데 핫케이는 나처럼 오래있을거면 가볼만한듯
2박3일 이런식으로 가면 다른데 구경하기 힘들꺼야
그리고 다닐때는 몰랐는데 8시간이상 걷고 선크림도 안바르고 댕기니까
피부가 다 벗겨지고 피곤함이 한번에 몰려오더라 너넨 나처럼 바보같은짓 하지마셈ㅋㅋ
일단 뒹굴거리면서 봇치나 좀 봐야겠다
+혹시 도쿄에서 볼만한곳 있으면 추천해줘
봇치 더 락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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