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필름의 발전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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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러가 왜이렇게 기냐?
재밌는 글이 많아서.. ㅈㅅ
다중 노출 영화
다중 촬영은 실사에서는 문제가 되지만 단일 프레임 애니에서는 사용하기 좋은 시스템이었음
파란색 - 빨강 - 초록 순으로 노출됨
각각의 색상에 맞게 인쇄시킴
똑같이 은 세척을 진행하고
보색 염료를 염색시킴
그리고 '블랭크'라는 흑백 특수물질이 발린 빈 스트랩에 인쇄됨
이 특수물질은 모든 염료를 흡수함
이후 사운드 트랙을 입힘
이후 염색된 매트릭스는 압력으로 프린트될 필름과 접촉하고 필름은 염료를 흡수하게 됨
이걸 통해 복제 필름을 수만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품질 관리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함
그리고 실사 영화분야에서는
대중들이 처음으로 색상 파레트를 가지고 지적한 사례가 있음
전 글에 나왔던 1935 작품임
해당 작품은 번잡한 색상 사용, 파란색을 너무나도 많이 채용해서 욕을 먹음
그리고 이 영화는 테크니컬러 말고도 Cinecolor 2색상 프로세스로도 제작된 적이 있었는데
원래 84분 분량이지만 66분으로 잘렸고 16mm로 변환됨 그래서 원본 색상이 다 날아가서 YCM에서 복원을 하는데 꽤나 고생을 했다고 함
아래가 바로 그 필름들
이렇게 복원을 함
인터 포지티브/ 인터 네거티브를 거치지 않고 EASTMAN 필름에 직접 인쇄하였음
늙은 백발 할매에서 금발 소녀..?가 됨
복원 시기는 1984년 11월
이때까지 실내에서만 촬영이 이루어졌고 파라마운트의 Henry Hathaway감독이 야외 촬영도 하자고 테크니컬러에 말하자 단칼에 거절했다고 함
이유는 실내 스튜디오 기준으로 모든게 제작 되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그랬다고 함
근데 찍어보니 모든 색상이 표현되는 신세계였음
이후 테크니컬러는 대형 기획 프로젝트에도 발을 디디기 시작하고 진출은 성공적이었음
디즈니는 3차원을 구현하는 멀티 플레인 카메라의 발명으로 애니메이션을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킴
그 작품은 바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 TMI 1953년에 20세기 폭스사에서 시네마스코프를 적용시킨 도 이때쯤 나옴
기존 35mm 필름에 애너모픽 렌즈를 이용해 70mm크기의 이미지를 압축해서 기록하고, 상영 시 이 렌즈를 이용해 본래 크기로 확대하는 기술 )
아래는 최종 결과물들
지금봐도 색이 나쁘지 않음;
그리고 염료가 날아가지 않아 현재까지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함
하지만 이 영광도 대 황 코닥의 앞에서 꼬꾸라지는데..
바로 코다크롬의 출현은 아니었고
Eastmancolor라는 네거티브 필름으로 대체됨
<<정정합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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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크롬편 정보가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된다
****정정합니다****
코다크롬은 영화판에서 테크니컬러를 대체하지 못했고 Eastmancolor의 네거티브 필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유는 후술합니다
(코다크롬은 사진필름에서 엄청난 이름을 알리게 됨)
(1915년에 코다크롬이란 이름으로 테크니컬러와 비슷한 기술로 서비스 된 적이 있었음)
1930년 이후 Fox Nacture Color로 변경됨
이전까지의 컬러필름은 색 분리 필터를 사용하여 3번의 노출을 요구하는 시스템이었음
현상하곰 은을 빼고 염색하고 프린트하고 일이 많았음
그리하여 등장하게 된 것이 필름에 다중 코팅을 하자 라는 아이디어였음
초기 코다크롬은 지금처럼 선명하고 밝고 그런 필름이 아니었음
첫 코다크롬은 두개층만 사용된 2색 감감법이 사용됨
1928년 16mm 필름용으로 처음 도입된 초기 가산색상 컬러 프로세스
Keller-Dorian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됨
유제가 렌즈에서 멀어지도록 특수 팬크로 흑백 필름을 사용
미세한 색상 밴드로 필름의 길이를 따라 엠보싱 처리... 라는데 모르겠음... 거기다 감도는 0.5로 극악
이후 1935년 '진짜' 코다크롬의 도입과 함께 단종됨
코닥 사내에서 테스트한 영상
~~~~~~~~~~ 타임라인 ~~~~~~~~~~
0:00 0:51 - Unidentified woman in hat
0:51-1:11 - Hope Hampton (Feb 19, 1897 - Jan 23, 1982)
1:11-1:23 - Mary Eaton (Jan 29, 1901 – Oct 10, 1948)
1:23-1:37 - Unidentified mother/child
1:37-1:49 - Unidenfitied woman in hat
1:49-4:32 - Mae Murray (May 10, 1885 – Mar 23, 1965)
~~~~~~~~~~~~~~~~~~~~~~~~~~~
필름의 구조
코다크롬의 원리는 필름에 따로 커플러 발색제가 존재하지 않았고 3색 각 층마다 은을 현상하고 산화된 현상액이 커플러와 반응하여 염료를 만들게 됨
반응시킬때 해당 파장의 빛을 쬐게 해줌
그래서 K-14 현상법을 보면
프리배스 - 1차 현상 - 세척 - 적색광 노출 - 시안 현상 - 세척 - 블루라이트 노출 - 황색 현상 - 세척 - 마젠타 현상 - 세척 - 컨디셔너 - 표백 - 픽서 - 세척 - 린스 - 건조
총 과정이 17에 이를 정도로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쳤음
이 현상법은 38년에 개선된 현상법이고 당시 35년에는 더욱 복잡한 공정을 거쳤음
왼쪽이 1935~1938 오른쪽이 1938~2000년대까지 사용됨
1938년 코타크롬 컬러 리버셜 필름 타입 5262 발표
1938~1946
처음 16mm 아마추어 필름으로 소개되었으나 급속도로 영화필름 제작자들에게 퍼졌음
이유는 바로 찍어서 현상하면 상영이 가능한 리버셜 필름이었기 때문
문제점은 포지티브라서 단 한통만이 존재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문제가 생겼음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코닥은 포지티브필름 복제 기술과 촬영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했던 Kodachrome duplicating stock type 5262을 발표함
이후 (준)영화 프로덕션에서 코다크롬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함
16mm 리버셜 프로젝션 필름에 사운드트랙을 추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영화 제작자들의 수요를 더욱 더 늘렸음
1940년 Type 5262는 Type 5265로 대체되고 복제로써는 사용되지않았고 촬영용으로는 1946년 Type 5268이 대체되기전까지 사용됨
1942년 코다크롬 Professional Film Type 5267 출시
해당 제품은 테크니컬러 모노팩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었음
처음에는 태크니컬러 3색 시스템의 백업용이었고 35mm 코다크롬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음
그러니까 코다크롬은 일반 소비자층이 주로 소비를 했음
8mm, 16mm, 35mm사진용 필름으로 많이 판매되었고 의외로 35mm 영화필름용은 유제가 불안정해서 잘 사용이 안됐다고 함
끽해야 16mm로 몇 장면을 찍었다고 함
그리고 35mm 영화필름은 테크니컬러와 독점 계약을 해서 따로 공급을 하지 않았음
Technicolor Monopack / Kodachrome Professional Type 5267 / Eastman Monopack 7267
그래서 남은 장면들 대부분이 홈무비가 많음
출시된 리스트들
Film | 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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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chrome film | 16 mm, daylight (ASA 10) & Type A (ASA 16) | 1935–1962 |
8 mm, daylight (ASA 10) & Type A (ASA 16) | 1936–1962 | |
35 mm and 828, daylight & Type A | 1936–1962 | |
Kodachrome Professional film (sheets) | daylight (ASA 8) and Type B (ASA 10) | 1938–1951 |
K-11 process | ||
Kodachrome film | 35 mm and 828, Type F (ASA 12) | 1955–1962 |
Kodachrome Professional film | 35 mm, Type A (ASA 16) | 1956–1962 |
Kodak Color Print Material | Type D (slide duping film) | 1955–1957 |
K-12 process | ||
Kodachrome II film | 16 mm, daylight (ASA 25) and Type A (ASA 40) | 1961–1974 |
8 mm, daylight (ASA 25) and Type A (ASA 40) | 1961–1974 | |
S-8, Type A (ASA 40) | 1965–1974 | |
35 mm and 828, daylight (ASA 25/early) (ASA 64/late) | 1961–1974 | |
Professional, 35 mm, Type A (ASA 40) | 1962–1978 | |
Kodachrome-X film | 35 mm (ASA 64) | 1962–1974 |
126 format | 1963–1974 | |
110 format | 1972–1974 | |
K-14 process | ||
Kodachrome 25 film | 35 mm, daylight | 1974–2001 |
Movie film, 16 mm, daylight | 1974–2002 | |
Movie film, 8 mm, daylight | 1974–1992 | |
Professional film, 35 mm, daylight | 1983–1999 | |
Kodachrome 40 film | 35 mm, Type A | 1978–1997 |
Movie film, 16 mm, Type A | 1974–2006 | |
Movie film, S-8, Type A | 1974–2005 | |
Sound Movie film, S-8, Type A | 1974–1998 | |
Movie film, 8 mm, Type A | 1974–1992 | |
Kodachrome 64 | 35 mm, daylight | 1974–2009 |
126 format, daylight | 1974–1993 | |
110 format, daylight | 1974–1987 | |
Professional film, 35 mm, daylight | 1983–2009 | |
Professional film, daylight, 120 format | 1986–1996 | |
Kodachrome 200 | Professional film, 35 mm, daylight | 1986–2004 |
35 mm, daylight | 1988–2007 | |
Cine-Chrome 40A | Double Regular 8 mm, tungsten | 2003–2006 |
80년대부터 디지털과 후지 Velvia의 경쟁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음
64를 제외한 나머지 필름은 단종처리 되었음
그리고 수요가 줄어들자 현상소도 줄어들기 시작했음 이유는 너무나도 정교하게 처리해야했기 때문에 수요가 없으면 품질유지가 어려웠기 때문임
이를 대응하기 위해 코닥은 K-LAB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현상소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왔지만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었기에 답이 없었음
모든 K-LAB은 2005년까지 문을 닫음
2006년 유럽지역을 담당했던 현상소가 문을 닫음
그리고 미국 Dwayne's Photo에 현상 서비스를 하청을 줌
전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단 한곳이었음
슈퍼8은 현상거부하고 35mm만 처리가 됐음
이후 2009년 마지막 코다크롬의 단종 발표가 남
현상소는 2010년 후반까지 처리 후 중단한다고 밝힘
마감일까지 받은 필름을 현상하고 현상 기계의 작동을 멈춤
마지막 처리한 롤은 Dwayne's Photo의 사장 Dwayne Steinle의 필름이었음
계속 필름이 와서 사실 2011년 1월 18일까지 기계를 돌려줬음..
이후 E-6 현상을 하는 Ektachrome 64T로 대체됨
나도 사실 코다크롬으로 대체된줄 알았는데 같은 시대에 존재했고 영화필름으로 사용을 했더라도 일부 장면에서만 사용되고 주로 사용을 하지않았음
거기다 35mm 영화 필름은 테크니컬러에서 공급을 했고 이유는 특허에 걸려서 합의를 했다는듯
그리고 칼럼들은 죄다 테크니컬러만 언급하고 그 이후는 안적어서 진짜 존나 헤멨음..
필름카메라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