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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때 나치가 만든 특이한것들 모음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6-13 16:2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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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상륙형 잠수함 보르크파르트

크기는 그냥 잠수함에 비해 많이 작지만, 나름대로 기뢰나 어뢰를 2개정도 챙겨다닐순 있어서 바닷속에서는 어뢰로, 육지로 올라오면 화염방사기나 기총을 이용해 공격하는 방식이었다고 함

성능이 좋지 않아서 프로토타입 1대만 만들고 바로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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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트랙 마울티어

소련을 점령 하려는데 겨울과 봄에 생기는 진흙 진창 때문에 진군은 커녕 보급조차 힘들 지경이 되고, 그렇다고 진작에 군용으로 개발중이던 하프트랙 차량을 투입하자니 가성비가 떨어지자 기존의 3톤트럭을 개조해서 만들어낸 보급용 트럭

영국군의 유니버셜 캐리어나 Mk.6 경전차를 노획해서 털어낸 무한궤도를 쓰는게 표준 제작 형식이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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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 1: 유니버셜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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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 2: Mk.6 경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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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전차 마우스

원래 이름은 메머드라고 하려 했으나, 묵직한 초중전차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마우스라는 이름이 붙은 전차

180톤 가량이라는 엄청난 중량 덕에 현재까지도 가장 무거운 전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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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무거운 탓에 진창을 건너려 하면 움푹 빠지고 다리를 건너려 하면 다리를 부숴버릴 지경인데다, 연료 1리터 당 30m라는 환장의 연비를 자랑했음

때문에 실전에서 투입되었다는 자료도 없어서 러시아 쿠빙카의 애국 공원에서 노획됐던게 발견되기 전까진 환상의 전차 취급을 받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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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마우스를 만들어낸 장본인인 육군 병기국 제 6과에서는 1000톤의 무게에 달하는 육상 전함 P.1000 라테를 제작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봐도 불가능했기에 제대로 된 설계도조차 나오지 못한 채 구상안만 남기고 취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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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제거차량 VsKfz 617

말 그대로 지뢰를 밟고 다녀서 제거시키기 위한 차량이었지만 너무 느린데다가 크기도 커서 적군에게 두들겨맞기 딱 좋은 사이즈인데다가, 아무래도 지뢰를 직접 밟는 방식이다보니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어서 실전에 쓰이지는 못했다

여담이지만 제작사는 알케트, 크루프라는 회사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합작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도 훗날 소련군이 노획해서 현재는 애국 공원에 전시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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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장갑 정찰 차량 쿠겔판처

독일에서 만들어서 일본으로 보냈던 차량인데, 사실 정찰 차량이라는것도 좋게 봐줘서 추측해낸것인데다 아무런 무장도 안달려있고 장갑 두께도 3mm밖에 되지 않아서 도무지 용도를 알 수가 없다

1945년에 만주에서 이걸 노획한 소련군도 용도를 알아내려고 이리저리 연구해봤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하고 방치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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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비행폭탄 미스텔

Ju 88 계열의 폭격기에다 조종석을 빼버리고 그 자리에 폭탄을 가득 채운 다음에, 조종사는 위쪽에 연결된 모체 전투기를 조종하여 비행하는 방식의 폭탄이었다

즉 폭격기에다 폭탄을 채워다 떨궈서 터뜨리는 괴상한 방식이었던것

하지만 이게 나왔을때는 이미 전황이 악화되어서 제공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별다른 성과는 내지 못하고 종전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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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훈련기 Ar 396

아라도 사에서 개발된 훈련용 비행기로, 이전에 개발되어서 나름 걸작 소리를 듣던 Ar 96의 개량형이지만, 하필이면 오랜 전쟁 때문에 물자가 쪼들려가던 시절에 나왔기 때문에 동체와 날개의 주요 부분이 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져있음

그러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자마자 꼴랑 2달 뒤에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해오는 바람에 전투에 쓰지도 못하는 훈련기를 만들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딱 5대 정도만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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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수상기 Ar 231

2차대전 발발 직후에 해군측에서 아라도 사에 의뢰하여 개발된 수상기로, U보트에 탑재되어서 관측기로 이용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독일 해군함대는 주로 소형 잠수함들이 차지하게 되었고, 얘 자체도 크기가 너무 작아서 임무 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재기 4대만이 만들어지고 생산이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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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비행정 BV 238

블롬 & 포스 사에서 단 1대만 제작하여 시험삼아 비행시켜봤지만, 이때 연합군에게 딱 걸리는 바람에 공격받아서 파괴되고 만다

길이 43m, 날개 넓이 60m, 높이 12m로 2차대전중에 추축국이 띄워본 기체중에선 가장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사실은 공격받아서 파괴된 1대 외에도 2대가 추가로 조립되고 있었지만, 공장이 폭격당하면서 그대로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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