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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 1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6-13 15:1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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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비수기라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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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느정도 사진이라고 부를수 있는 정도의 기술이 완성 된 시대는 1830~1840년 사이

Niepce, Daguerre, Talbot 세사람에 의해 개발이 되었음


1822년 Nicpce는 역청(석유)를 기반으로 매우 매우 느린 유제를 발명했음 

역청은 빛에 노출되면 매우 천천히 경화되고 빛에 민감함

이걸 가지고 교황 비오 7세의 초상화를 복사하는데 성공하게 됨(원본없음)

그리고 정물 사진을 찍게 되는데 1825년 이전에 촬영 된것으로 추정중

 원래 최초의 사진이지만 원본이 소실되고 복제된 사진만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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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827년  그의 집 창문에서 찍은 Le Point de vue du Gras라는 사진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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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을 찍는데 8시간 이상 걸렸음 이걸 찍는걸 본 사람에 의하면 며칠이 걸렸다고 함 


대부분의 사진 프로세스들이 정착액의 개념을 몰라서 이미지가 빠르게 사라져서 상용화는 못됨

그러다 다게레오 타입이 개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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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Daguerre는 프랑스 파리에서 좀 덜 번거로운 유제인 Daguerreotype을 개발 (다게레오타입)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최초의 사진 프로세스는 아니지만 최초로 상업적으로 사용된 프로세스임 


구리로 만든 판에 은을 덮고 요오드 증기에 노출시켜 감광성있게 만듬

빛에 노출되면 판은 이미지를 기록함

노출시간은 20~30분으로 다른 기술들에 비해 훨 빨랐음


약간 가열된 수은위에 판을 배치하면 이미지 현상이 됨

수은 증기와 은이 빛이 작용한 곳에서만 아말감이 생김

판을 가열하면 남은 수은이 증발


그리고 하이포황산나트륨에 담구고 정착


단점은 이미지가 너무 약해서 접촉 불가


1841년부터는 기술의 발전으로 1분도 안되는 시간으로도 초상화가 나올 정도로 빨라짐


1844년 만국 박람회로 정점을 찍고 55년까지 주요 매체로 자리 잡았었음 

전 세계로 뻗어가서 사무라이를 찍은 사진이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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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게레오로 찍고 인화할때 손으로 채색한 것 알부민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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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시기 영국에서도 Talbot이 사진 프로세스를 개발 중이었음

1839년 1월 초 다게레오타입이 공개되고 난 후 Talbot이 1834년 초 부터 자기가 개발중이었다며 발명의 우선권을 주장함

1839년 1월 25일 왕립연구소에서 열린 금요일 저녁 연설에서 1835ㅈ년 자신이 만든 여러장의 종이 사진을 전시함

자신이 개발한 방법을 맴버들에게 말했고 다게레오는 8월 중순까지 세부적으로 프로세스를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다음 봄이 되자 그의 프로세스와 Talbot의 프로세스가 아예 다르다는 것이 밝혀짐


Talbot의 초기 프로세스는 염화나트륨에 담근 종이를 건조시킨 다음 질산은을 한면에 여러번 솔질하여 코팅 

그 위에 햇빛 노출을 시켜 원하는대로 어두워질때까지 노출을 계속해야하는 인쇄 프로세스였음

그러나 이 방법은 정착과정이 없어서 이미지가 계속해서 어두워졌기 때문에 네거티브 이미지를 다른 시트에 인쇄하여 포지티브를 만들어 추가ㅣ 노출에 둔감하게 만듬


그리고 1841년 유명한 Calotype를 개발하였음 

이 방식은 질산은 용액을 종이 한면에 계속 솔질하고 건조 시킨다음 요오드화 칼륨 용액에 담근 다음 건조

사용할때 질산은 아세트산 갈산으로 구성된 용액으로 솔질

그리고 종이를 데우면서 또 솔질, 현상이 완료되면 브롬화칼륨 용액으로 세척하여 안정화

티오황산나트륨을 사용하여 정착시키고 요오드화은을 완전히 씻어내서 빛에 반응하지 않게 해버림


간단한 인쇄로도 여러개의 포지티브를 만들수 있어서 다게레오에 비해 장점이 있었음


그러나 다게레오타입을 대체를 하지 못함

프로세스를 영국, 전세계 특허로 등록해서 함부로 사용을 못했음

반면에 다게레오는 대중에게 공개하는 대가로 프랑스 국가로부터 봉급을 받음

당시 영국 특허법이 적용되지 않은 스코틀랜드에서는 칼로타입을 조금 사용해왔음


Tolbot은 네가-포지법을 제시하여 이것이 지금까지 내려오는 현대 필름의 기본 뼈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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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3월 영국 Archer는 콜로이드 중에 요오드화칼륨과 소량의 브롬화칼륨을 혼합도포한 콜로이드판에 질산은 용액을 넣고 촬영한 습판법인 콜로이드 습판법을 발표하였고 최근까지도 특수 제판용에서 사용되었음


다게레오타입의 선명도와 칼로타입의 재현성을 합친 기술이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프로세스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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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년이 지난 후 영국인 의사 Robert Leach Maddox가 젤라틴에 은을 혼합한 감광유제를 만들어 유리판에 도포 건조하여 건판을 제조함 

이것이 젤라틴 건판의 시작

특허를 내지 않아 자유롭게 쓸수 있어 대중화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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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Daguerre는 사진술의 실용화

Talbot은 네가-포지법

Maddox는 젤라틴 유제 


사진의 기초 뼈대를 만듬



필름카메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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