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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원래 좋은 PC영화를 만들던 회사였다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6-10 09: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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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에서는

단순히 "소수도 존중받을 수 있어!", "누구나 노력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어!"같은 허접PC가 아니라


-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부여받는 재능이 다르다

- 누구는 사랑받기 힘들게 태어나고 바꾸기 어렵다

-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이들끼리는 감성만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 외부의 요인이든 내부의 요인이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랑받기 쉬운 사람들처럼 살기 어렵다.


이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

얘기만 들었을때는 절망적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배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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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에서는

단순히 "차별은 나빠", "모두 이해하면 돼", "선천적인 요소는 노력으로 바꿀 수 있어" 같은 허접PC가 아니라


- 우리 누구나 차별 받을 수 있고 소수가 될 수 있다

- 차별과 편견을 깨려는 시도가 오히려 또다른 차별과 편견을 만든다

- 뿌리박힌 본성은 단순한 이념만으론 깰 수 없다

- 강제적인 이해는 또 다른 칼날이다

- 스스로 깨우쳤다고 생각하는 건 곧 오만이다



등등 훨씬 다차원적으로 꼬아진 이야기를 다룸.

인간은 단 한명도 안나오지만 너무나 인간적인 영화임.










이 두 영화의 공통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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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현실을 인정한다는 거임.

사람은 배경에 따라서 삶이 다름. 어쩔 수 없음.


외모,인종,성별,국가,재능,지능,태생,집안 등등

80억명이 모두 다르게 태어나는데 당연히 결과도 다르지


그 안에 얼마나 무수히 많은 외부적/내부적 요인들이 겹쳐서 인생의 결과를 낳을까? 계산조차 불가능한 수준임.





이 영화들은 이러한 현실을 인정함. 하지만 방관하지는 않음


'사랑받지 못하게 태어난 사람들'과 '새로운 차별을 낳는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탐구함. 


그중 랄프에서는 편법일지언정 꽤나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안하는 영화들임.

이상적이진 않을지 몰라도 현실적이고 실질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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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PC영화들은 본인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남자랑 여자는 같아!", "흑인과 백인은 같아!" 이러면서

방법을 찾을 생각은 안하고 자신들의 이념만 강요함.


그걸 악용해서 돈만 빨아먹고 윤리적갑옷만 입으려는 역겨운 병신PC들과는 접근방식 자체가 다르지.





















근데 저 영화들 만든 회사가


놀랍게도 디즈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업영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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