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회, 376년만에 마녀들 무죄 선고 > 인기 게시물_old2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오늘 코네티컷 주의회에서 376년전 마녀로 몰려서 교수형당한 12명을 무죄 선고 함

마녀의 후손들이 재단을 만들고 꾸준히 무죄를 주장한게 드디어 받아들여졌다

코네티컷 상원의원 33명중에 32명 찬성 반대 1표

반대한 롭 샘슨 의원은 어두운 과거를 들춰내고 뭐가 옳고 그른지 현시대에서 판단하는건 잘못됐다면서 밝은 미래에 집중하자고 반대표 던짐

코네티컷 주가 식민지이던 시절에 최소 45명의 여자들이 마녀로 몰려서 기소당했다고 함

근처의 메사추세스 주에는 그 유명한 세일럼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최소 200명이 기소돼서 25명이 사망함

특히 이번 무죄선고는 376년전 최초의 마녀재판 희생자인 엘리스 영 처형일에 이뤄져서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한다

이제 앨리스 영 본인이 나와서 무죄 방면된거 기쁘다고 인터뷰하면 재밌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