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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가츠의 드래곤 슬레이어 만들어봤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5-24 15:4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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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떻게 만들지 고민을 좀 해봤는데 역시 심지는 튼튼해야겠다 싶어서

지름 2.5cm의 편백나무 목봉을 사용하기로 했어 주변부는 뭘로 채울지 고민하다가

우레탄폼이 가장 가볍고 무난할것 같아서 하드보드지로 뼈대를 만들고 우레탄폼을 채우는 방식을 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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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봉위에 뼈대용으로 종이와 우레탄폼을 가득 채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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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윗부분에 드래곤 슬레이어의 칼날부분이 되는 하드보드지를 씌워줬지

두께는 1t짜리라서 얇지만 그래도 우레탄폼으로 가득 채우면 튼튼하겠단 생각에 이렇게 만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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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뼈대를 만들고 우레탄폼이 넘치지 않도록 한번 더 내부에 처리를 한뒤 두장을 이어붙일 생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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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부분을 자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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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폼을 뿌려놓고 양생중

마르는데 꼬박 하루가 걸려서 전부 마른다음 칼로 잘라준뒤 접착제를 발라주고 이어 붙이면 일단 대검부분은 완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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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식이 되는거지 그리고 앞,뒤로 두장을 이어붙이고 이 위에다 시트지를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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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일단 대검부분은 완성이 되는거야


참고로 내 키는 190cm는 되는데

칼이 너무 커서 내가 너무 작아보이는것도 좀 있으니까 양해해줘...


만들고나서 보니까 2m가 훌쩍 넘어가더라고

원작에서 등장하는 사이즈보다 더 크게 만들어서

이걸 등에다가 메고 다니지도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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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적당히 완성시키고 벽에다가 기대놓은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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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만들었는데 쓸때가 없어서 빨래 말리는용으로도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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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놀러와서 한번 들어보게 한 모습임

친구도 한 덩치 하는데 드래곤 슬레이어 앞에선 아담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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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손잡이를 만들차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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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비뚤어지지 말라고 시트지로 고정을 해놓은 모습임

계속 움직여서 만들때 고생좀 했다



은색 시트지를 붙여놓으니 꽤 그럴싸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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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에 한번 더 작업을 해야해서 만든건데 두번은 못만들겠더라 너무 귀찮고 손이 많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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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부분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철물점에서

앙카랑 슈링크였나 부속자재 판매하길래 사와봤음

나쁘지는 않더라고 쓸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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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는 완성했으니 손잡이 무게추를 만들 차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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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무게추는 길이를 좀더 늘려주기 위해서 무게중심을 잡아주기 위해서

손잡이 밑에다 드릴로 구멍을 뚫고 앵글로 고정시켰음

에폭시 + 볼트로 고정시켜놓으니 되게 튼튼하게 굳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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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무게추를 만드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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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 감아주니까 나름 그럴싸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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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부분도 마저 완성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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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에다 이렇게 붕대나 천등을 감아주면 끝임

나같은 경우엔 에코백 만드는 손잡이끈? 사와다가 만들었는데 이게 나름 미끄러지지도 않고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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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거라 검 가운데에 보면 종이를 이어붙인 흔적이 보일거임

하드보드지 특성상 2m짜리는 판매하질 않아서 어쩔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한번 더 만들게 된다면 폴리머 등으로 메꾼뒤 만들어볼까 고민되더라

저거 자국이 은근히 신경 많이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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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완성은 했어

들고있는 모습도 사진으로 찍고싶은데 지금 집에 나 혼자밖에 없어서 찍어줄 사람이 없다.

나중에 지인분이랑 촬영도 해보기로 했으니까 그때 사진좀 찍으면 올리도록 할께


이걸들고 과연 지하철을 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지 ㅎㅎ

다들 좋은꿈꿨으면 좋겠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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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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