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와 미국경제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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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은 순이익은 좋았지만 밸류에이션은 하락하는 역금융장세였다.
실적이 좋아도 금융시장이 ㅈ같음 금리 하루종일 쳐올리니까 아래로 쳐박음
반면 2023년 미국? 순이익은 전체적으로 감소하지만 밸류에이션은 상승하는 금융장세이다.
기업들 몇 개 EPS 실적 좀 나빠도 됨 왜 why? 금리인상 종료하고 연내 피봇할건데 알빠노?
SVB파산사태 이후로 채권이 먼저 호들갑떨며 금리를 급락시키고 떡상하며 주식시장에 신호를 보낸다
"나스닥 병신아 빨리올려 눈치없노; 딱봐도 피봇할거 안보임?"
주식시장은 이전부터 슬슬 금리동결하겠지? 하고 조금씩 올리면서 보고있다가 어..어? 하고
같이 금융장세에 탑승하기 시작한다
일단 채권단들에게 할말이 있는데 사실 동결직전에는 채권금리가 불안정하거나 단기상승하는 추세가 있다
너네는 좀 빨리들어가서 지금 존나쳐맞고있는거임
나도포함임 씨발
다만 동결 이후에는 지금까지는 계속 하락추세였으니까 걱정말고 채권안하는애들은 5월말에 들어가지 말고 6월 FOMC 동결보고들어가라
그리고 이 채권보다 지금 매력적인 선택지가 하나 있는데...
바로 빅테크다
이건 차트 안가져와도 알지? 니네가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지금 빅테크가 오른다는건 이제 슬슬 당연시하는 분위기에 이르렀다
너희가 지금 궁금한건 이 상승추세가 얼마나 지속될지겠지
일단 말하자면 리세션 올때까지의 시기에 따라 다르다
"경기침체 안오는데 병신같은새끼야ㅋㅋㅋㅋ고용이 이렇게 쌘데 어떻게 옴?"
맞다 너희는 상승장을 즐길 자격이 있다
다행히 2022년 하루종일 즐기던 숏충이들은 3, 4월동안 하루종일 계좌 침체를 쳐맞고
일단 경기침체 지금당장은 안올듯? 하고 상승추세전환을 인정했다
롱충이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다 박수 한번 주겠다
일자리는 추세고점 회복에 성공했다
그리고 2022년 내내 EPS가 좋아도 쥐어터지던 기업 CEO들이 억울해서 마진을 최대한 끌어당긴 결과 마진율은 50년동안 안나오던 꿈의 영역에 이르렀다 이는 기업들의 공격적 다운사이징(규모 축소와 체질개선)의 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
마진안나오는 몇몇기업들만 하겠지
이건 곧 일자리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 여기서 AI라는 떡밥까지 치고나왔는데 주식시장이 위축된다?
내일 바이든이 뒤질확률이 더높다
그리고 임금상승률이 올라 실질임금상률이 상승하며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크게 개선되었다
다만 미국인들이 연체를 존나해가면서 신용카드를 긁고있고, 이는 인플레를 꺾는데 도움이 하등 안된다. (이새끼들 빚투함?)
하지만 25%가 넘는 연체율을 버거형들이 감당할 수 있을리가 없다
또한 오랜만에 저축률은 증가세로 전환, 저축률과 소비는 역상관관계이므로
결과적으로 소비시장도 당장 몇달 버티고 둔화될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고 숏충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신용 긴축 측면이다
은행 예금/대출 동향은 일자리와 더불어 미국 경기 모멘텀, 리세션 확률 관련해서 핵심 체크포인트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3월 SVB 파산 이후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지속, 은행들은 예금 감소 압력에 직면했고 대출 기준은 크게 강화되었지
현재 소비자대출, 기업대출 기준 등은 과거 리세션 발생 시점 이상으로 크게 빡빡하다
정보글 좀 찾아보면 딱 체감 될거다
은행들 추가적인 파산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따라 리세션...사실 지금 시점에서 말하니까 현실감 하나도 없는데 아무튼 경기 흐름이
변할거다
나는 2008년 금융위기보다는 1980년대 S&L 사태처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빈번하게 은행이 랜덤 파산하는
느낌으로 간다는 분위기를 받았다
그리고 이 폭탄돌리기에서 주의해야할 미실현 손실이 매우 높은 요주의 인물 6명... 뭐야 벌써 셋이나 뒤졌네
팩은 뭐 요즘 있는거 팔아서 어떻게든 방어중인것같던데 얘네 운영진 리스펙한다
그리고 저번에 말했든 중국 디플레이션이 심화되고있는데 왜 당장 반영되지 않느냐?
기업들 아직 재고조정을 중간에 놓고 어떻게 할지 눈치보는중이라 효율이안나옴
이러니까 EPS는 낮고 마진은 높지 시발
일단 재고 중간에 놓고 눈치보면서 슬슬 조절할거같은데 이건 기다리면 해결될거임
당장 보면 연준도 '약한 경기침체' 니 뭐니 하면서 연준 예상대로 리세션이 크게 오는걸 성공적으로 방어할 경우
경기 불확실성이 높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던 2010년대처럼 빅테크만 압도적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확률이 높음
다만 리세션 리스크가 높아지면 채권이 다 빨아갈 예정 ㅅㄱ
근데 지금은 채권이 빅테크한테 빨리네 씨발진짜
소형주는 이런 리세션올랑말랑하는 상황에서는 매력도가 낮아서 운지했다
조만간 러셀숏 찬양글 하나 더 올려야겠다
현재 빅테크들은 EPS가 계속 상승하며 리세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계속 회복중이고 앞으로도 상승세를 띨것으로 에상
매출액 증가에 감원 효과까지? 현재 빅테크 기업들 EPS가 2021년 4분기 고점을 넘을지도 모른다고 현재 분석기관들은 예측하고 있다
지난년 연말이랑 이번 연초 내내 경기침체 외치던 기관들이 갑자기 태세전환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다
여기서 하이라이트는 AI테마로 가뜩이나 빅테크로 자금이 몰린 상황에서 투자금을 모두 흡수하며 커비가 되어가고있다
이쯤되니 나도 일시적인 버블인지 진짜 떡상하는건지 모르겠는 지경임
부동산도 상업용 부동산만 빼면 나름 안정적임
근데 상업용 부동산이 터질 확률이 너무높아서 그렇지
리세션 숏충이들에게 1점 주겠다
실제로 이번에 금리동결되고 피봇구간일 경우 주가지수는 계속 상승할 확률이 높다
언제까지?
상업용부동산이 터지던가 신용경색으로 은행이 대규모로 박살나던가 할때까지 상승상승상승
그리고 최근 국제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는데 이런 시즌에는 미국이 주가 다 빨아가서 달러가치 하늘 뚫음
금리인하 기대감때문에 달러 최근에 약세긴하지만
결론적으로 10년물 금리도 연준금리들이 인플레이션이 해소될경우
연준 위원들이 현재 중립금리를 2.5%로 잡고있는만큼 추후 내려갈 확률이 높음
리세션 리스크가 동반되면 더 낮아질거고
이런 상황에서 대응방법 또한 정형화되어있는데 바벨 전략이라고 있음
지금같은 경우에는 빅테크랑 미국채를 계속 매수하는 느낌으로 가는거겠네
1. 리세션 크게 안나고 불안불안하게 가면 -> 빅테크로 다먹고 미국채는 횡보 또는 장기적으로 약간만 먹음
2. 리세션 크게나면 -> 빅테크 하락 빠르게 손절하고 미국채로 크게 먹기
당장은 근데 별 이슈 없어서 1번 전략으로 가게될듯
아니 근데 진짜 경기침체 온다니까 시발 정신나갈거같애
빅테크와 미국경제의 현재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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