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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시골 폐가 탐험..jpg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5-15 16:5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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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얘들아


오늘은 일요일

폐건물 갤러리답게 시골집 폐가를 찾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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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콘크리트 건물이 예전에 폐공장이었다고 한다

안에 구경거리가 많아 들어가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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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아주머니가 텃밭 농사를 짓고 계시더라

그래서 그냥 안 들어가고 나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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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본 이 집도 약간 폐가 느낌이 들었다

못들어갈 것 같아서 미리 찍어둔 다음 목적지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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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위성사진 보다가 발견한 곳인데 우거진 수풀에 진짜 쓰러져가는 옛날 시골집 폐가 느낌이라 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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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보니 주변에 휀스 다 쳐져있더라

못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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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본 포르쉐

저거 뒷빵 놓으면 식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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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여기다

풀숲 같지만 이게 폐가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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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입구는 풀로 가려져 잘 안 보인다

하얀 꽃 핀게 가시나무더라

모르고 지나갔다가 다리 다 긁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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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폐가 마당

마당은 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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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거실의 모습

바닥장판이 독특하다

폐건물 탐험가들은 생활용품이 그대로 남아있는 폐가를 좋아한다는데 여기는 볼게 조금은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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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도 달력인지는 모르겠다

누가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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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 싱크대가 있는 부엌

아마 시골 어르신이 사시다가 돌아가시고 방치된 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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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신발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주인을 기다리는 낡은 신발...

크 이게 아포칼립스 감성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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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끝쪽은 들어가보니 아궁이 같았다

너무 어두컴컴해서 사진 안찍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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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안방 같음

문이 시건장치로 잠겨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찢어진 문풍지 안으로만 사진 찍어봄

아무리 방치된 집이지만 최대한 조용히 사진만 찍고 나오는게 맞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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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바라본 폐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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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전투화와 참이슬 소주병이 있더라

하얗게 쌓인 먼지가 세월을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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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게 안 보면 아무도 모르는 곳

그게 폐건물의 매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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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폐가 같은데 시건장치 되어있어 안 들어감

사진만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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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노을 ㅆㅅㅌㅊ

저 멀리 펼쳐친 논떼기에 황금빛 해가 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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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폐가 탐험 일기는 이걸로 끝


주행거리 : 151km


폐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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