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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상생물협회 강의요약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5-15 09: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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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로 시작해 학계에 발을 담궜다 관상어업계와 학계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혼종의 삶을 살고 있는데,

한참 관상어에 관심있던 10여년전의 물생활 수준과 지금의 물생활 수준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비단 관상어 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질적인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으리라...


주자는 배우지 않으면 곧 늙고 쇠해진다고 했다. 끊임없는 변화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도태되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말이다.

나 또한 과거 10년간 배운 것보다 지난 1년간 배운 게 훨씬 많다. 배울수록 갈길이 존1나 멀다는걸 느낀다. ㄴr는...어항속의 백점충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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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안갈수가 없지...

학회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울건 꽤 있다. 푸른상어님 강연 하나만 들어도 남는장사라 생각한다... 빡고수는 뭐가 달라도 한참 다름.


악연이 있는 누군가가 꼬박꼬박 오니 마냥 행복한(?)자리는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일방적으로 쳐맞은 상황이였으니 내가 왜 피해야하냐는 마인드...

오래전 일이라 또 선빵치지 않는 한 굳이 귀찮게 부스럼 만들 생각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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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아쿠아 대표이자 유튜버이신 푸른상어님 강연.


힐링 오픈 초기엔 짬나면 쳐들어가서 몇시간동안 수다떨고 오곤 했었는데, 갈때마다 정말 많은걸 배웠던 기억이 있다.

관상어에서 손 떼고 물리적인 거리도 멀어지며 못간지 몇년, 작년에 돌아와보니 몇십배는 더 대단하신 분이 되어계시던데...

범상치 않은 분인건 예전부터 느꼈지만 뵐때마다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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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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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쓰여있는건 강의 들으면서 키워드 정리해놓은것.

물고기는 색을 구분한다. 인간은 RGB 3색각인데 물고기는 자외선도 본다. 즉 4색각이다.

첫 예시로는 큰가시고기를 언급하셨다. 수컷은 붉은색의 혼인색을 띄는데, 그래서 붉은색에 민감하다. 수컷에게는 붉은색 = 경쟁자이고, 암컷에게는 붉은색 = 파트너이기 때문... 특히 산란기의 수컷은 붉기만 하면 다 공격하고 심지어 사람이 붉은 옷 입어도 난리칠정도로 민감하다.


두번째 예시로 나왔던게 사진의 베타 안투타이다. 당연하지만 동족끼리 공격성이 있다. 셀러에게 '이거 같은데 두면 안 싸우냐' 라고 물어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백탕에 넣어서 색을 빼놓으면 싸우지 않는다' 라는 답변이였다고. 큰가시고기가 붉은색에 민감한것처럼 얘내는 푸른색에 민감한 것.

주변의 아나반티드 빡고수 지인의 말로는 장기간 쓸 수는 없는 방법이라고 한다. 오래 넣어두면 적응하고 색 올라와서 결국 싸운다고...


그다음으로 본인 사례를 말씀해주셨는데 유독 백탕에 넣으면 브리딩 안 되는 어종들이 있다고, 색이 빠지면 서로가 서로를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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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둥지 짓는 시클리드들.

이웃들끼리 백날 싸워봐야 득볼게 없으니, 근처에 있는 개체와는 싸우지 않는다는 심플하지만 재미있는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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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놀래기.

거울인지를 통과한걸로 엄청나게 화재가 되었던 물고기. 파트가 꽤 길었는데 과거에 연구자료를 싹 봤었던지라 따로 촬영하진 않았다.

죤나 재밌는 물고기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셈. 번역된 기사도 엄청 많음.


위 사진은 후속연구라고 소개하신 내용이였는데, 미러테스트를 통과한 청소놀래기들은 자신의 얼굴이 붙어있는 사진에는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청소놀래기 그들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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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영.

군영은 먹이를 찾는데에 있어 큰 이점을 가지는 행위이다. 혼자 다니면 다닐 수 있는 곳이 제한되지만, 떼로 몰려다니면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으니...

동족간의 군영 외에 타종간의 군영을 '이종혼군' 이라 하는데 먹이경쟁자는 적으면서 군영의 이점은 가져오는 메리트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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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설명해주신 쏠종개. 수백마리가 떼로 몰려다니는 메기목의 해수어종이다.

어릴때는 동족을 모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떼로 몰려다니는데, 어느정도 커서 적이 없어질 때 쯤 되면(독이 꽤 강하다) 호르몬이 더이상 분비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냄새로 혈연을 구분할 수 있는데, 이는 크기가 비슷한 동족들끼리 몰려다닐 수 있는 이점을 가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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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사육에 적용시킬만한 내용.

가로줄이 있는 어종이 모여있으면 한마리처럼 보이게 하니 군영에 유리하다고 한다.

예시로 설명해주신 테멘시스도 가로줄이 있는(군영을 하는) 종인데 어릴때 군영을 안 시키면 엄청 예민하고 밥도 잘 안 먹는다고... 대형종이라 여러마리 감당하기가 어려우면, 군영을 하는 가로줄 어종을 들이면 지들끼리 몰려다닌다고 한다. 위에서 본 이종혼군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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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물만 갈면 똥을 싸는건 한두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폐어를 예시로 설명해주셨는데, 폐어는 건기가 다가올수록 체내의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하여 점점 비중을 늘리고, 비가 오면(새 물이 유입되면) 모아놨던 요소를 다 배출해버린다고 한다. 한정되어있는 물속에 배출하는것보단 체내에 들고있는게 그나마 나을테니.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는 뜻이였다. 꽤나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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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행동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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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돈 계열은 탁란을 한다. 아프리칸 시클리드들이 둥지를 짓고 산란각을 보면 눈치 슬슬 보다가 알낳을때 지들 알 싸고 튀는거다.

시클리드 입장에선 구분할 수 없으니 일단 알부터 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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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돈 알이 부화도, 난황흡수도 더 빠르니 먼저 부화해서 시클리드 알을 다 먹어버린다는 이야기.

글로만 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신기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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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기도 꺽지의 산란장에 산란을 한다. 말씀은 꺽지로 하셨는데 학명을 보면 꺽저기(꺽지는 C. herzi) 암튼 그쪽 애들 산란장에 탁란한다는 이야기.

국내선 꺽저기 산란장에 산란한단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대충 꺽지속 애들이면 되는갑다. 근데 꺽지랑 꺽저기 산란장이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꺽지는 돌틈에 낳고, 꺽저기는 굵은 풀이나 나무줄기에 낳는) 양쪽 다 산란사례가 있는게 신기하더라는.


덤으로 꽤 옛날에 환경스페셜에서(초딩때였으니까 10년 이상 된) 감돌고기가 꺽지 산란장 탁란하는 장면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감돌고기 알이 먼저 부화도 빠르고 바깥쪽으로 튕겨나가는 형식으로 부화하는 장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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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사쿠라마스, 일본송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한국에도 있는 그 산천어(송어, Oncorhynchus masou masou)이다.

일본에만 있는 아종인 O. masou ishikawae 를 말씀하신건가 했는데 얘내는 사츠키마스라고 부르는 듯.


민물에서 크다가 바다로 내려가는 강해형과 민물에 남는 육봉형으로 나뉜다.

강해형은 봄철 강으로 소상하는데, 자연분포지인 동해안 북부에서나 볼 수 있고 그마저도 흔하지 않기에... 국내에선 실물사진조차 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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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봉형은 수컷의 비중이 높다, 까지는 알고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잘 먹고 커서 바다로 갈 필요가 없는 상위 20%와, 못 먹고 커서 바다로 내려갈 기운조차 없는 하위 20%를 제외한 나머지 60%가 강해형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하천에 먹을게 거의 없으면 대부분이 강해형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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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봉형 수컷들은 체급으로 강해형 수컷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사이즈 대비 정소가 크다. 산란하는 틈에 끼어들어, 빠르게 싸고 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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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해형 종의 정자는 담수에서 헤엄을 잘 못 친다고 한다. 육봉형은 잘치고. 이런 차이도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설명이 꽤 길었던 파트였는데, 산천어에 대해선 기본적인 부분만 알았는데 꽤나 유익했던 시간이였다.

매년 연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이것도 끼워서 곁다리로 설명해봐도 괜찮을 듯.


덤으로, 이러한 번식행위는 태평양연어속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인다. 연어들도 jack salmon이라고 해서 작고 어린 축에 드는 수컷들이 정소에 몰빵해서 저런식으로 싸튀한다고 하더라. 집단의 유전자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동년배들끼리만 산란하면 유전자풀이 좁아지기 마련이니)


- 질답에서 나왔던 내용

Q. 금붕어만 먹고 냉동먹이 순치가 되지 않은 어류에게 금붕어 색의 냉동먹이를 주면 순치가 되는지?

A. 어류의 색에 대한 반응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색은 먹이반응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편이며 냄새 맛 식감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살아있는걸 죽여서 주는 것부터 시작하셔라.


(질문기억안남)

A. 건강하게 큰 애들은 밀리는 애들을 공격한다. 밀도가 높으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선별을 해야한다.


(합사 관련)

A. 공격적인 어종을 빼고, 약한 어종을 먼저 둬서 해당 어종을 둬서 영역을 형성하게끔 한 다음 공격성이 있는 어종을 넣으면 확실히 공격성이 줄어든다.

힘차이가 엄청 압도적이지 않으면 기를 펴기 어렵다.


본디 어류 행동학을 전공하고 싶었다. 국내엔 하시는 분이 없어 거진 포기상태였지만 그래도 자료 짬짬히 찾아보고 그랬는데, 간만에 이런 얘기 들으니까 또 설레더라는.

우리과에 올해 어류행동/생태쪽으로 교수님 한분 부임하셨는데, 한다리 건너 아는사이셔서 찾아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었다.

결론은 1년만 일찍 부임하셨으면 사업이고 지랄이고 그냥 바로 저쪽으로 대학원 갔겠구나 싶었다. 이미 판 벌려놨기도 하고 대학원가면 장기대기 카운트도 날라가는지라 앞으로 좀만 더 두고보는걸로...


아, 물고기 행동쪽 관심있으면 에이도스 출판사의 '물고기는 알고 있다' 라는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엄청 재밌다. 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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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온수산질병관리원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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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기초적인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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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 시 발생한 상처는 포비돈을 거즈에 묻혀 환부를 소독하고, 약간 말린 후 넣어준다고 한다.

안정을 취하는 데 어두운 환경이 도움이 된다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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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라이드 그대로의 내용이라 딱히 뭘 달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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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암모니아, 아질산 관련된 부분...


암모니아는 pH에 따라 NH4-와 NH3의 균형을 맞추며 존재한다. NH4-가 암모늄이고 NH3이 유리암모니아인데 유리암모니아가 독성이 훨씬 강하다.

그래프의 x축이 ph인데 8정도 되면 NH3이 급속도로 늘어나는걸 볼 수 있다. 해수항들이 이악물고 암모니아 처리를 부르짖는 이유가 그 때문.


암모니아 중독증상을 묻는 질문도 Q&A에서 나왔는데, 급성은 그냥 다 죽고 만성은 먹이활동저하, 체표이상등이 생긴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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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이 많을수록 에로모나스에 감염될 확률이 오른다는 심플한 이야기.

최근 올라오는 여과관련 자료들은 전부 유기물 제거를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베타방 세팅할때 여과를 전부 HMF식으로 해봤는데, 초기 입수당시 떠난 한마리를 제외하곤 에로모나스 감염이 단 한번도 없었다. 확실히 중요한 포인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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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패된 사료... 뭐 사료들 상하면 티 금방금방 나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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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Bacillus subtilis 로 영양강화한 알테미아를 먹였을때의 영향.

생균제에 들어가는 유익균으로 알고 있다. 효능은 영양분 흡수에 도움 + 유해균과 경쟁하여 질병감염을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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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 얘기하시더라. 조심하라고.

질답에서 검역방법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셨는데 '이론상으로는 얘기해줄수 있으나 현장에서 적용여부는 모르곘다' 라고...

'실지가 숙주가 되는 점액포자충은 검역으로 잡기가 어렵고, 세균이나 기생충은 항생제, 포르말린으로 잡을 순 있으나 약품농도의 조절이 필요할거다' 라고 말씀하심.


그냥 비싸더라도 믿을만한데서 사는게 좋은것 같음... 예전에 매번 시키던 모 업체가 품절이라 다른곳에서 시켰다가 깔따구랑 손꾸락만한 갈색 유충 튀어나온뒤로 품절되면 풀릴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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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산질병관리사분들이시니, 약품 오남용 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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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틸렌블루, 난 소독(알 소독)에는 효과가 있으나, 농도가 높을 수록 치어에게는 부작용이 날 수도 있다고...

베타 코리 엔젤 또띠아 등등 알 여러번 받아보니까 수질만 멀쩡하면 멀쩡한 알에는 곰팡이가 거의 안 피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요샌 따로 안 쓰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나니 피치못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쭉 안 쓸듯....


덤으로 Q&A에서 사육자들이 주기적으로 옴니쿠어 치는거 괜찮냐고 물어보신 분도 계셨는데 그렇게 쓰는거 내성생길수도 있다고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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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브리딩 관련해서 조심해야할 거 간략히...


Q&A도 몇개 나왔는데 나머진 다 위에 녹여들어갔고

내가 했던 질문이

'에로모나스는 수온이 10도 언저리가 되면 활성도가 급격히 저하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열대어 치료 시 거기까지 내리긴 어렵겠지만 한 20도 정도로라도 내리면 효과가 있습니까?' 였었다.

답변은 '수온을 내리면 세균의 활성도도 내려가지만 개체의 면역활성도가 같이 내려가니 차라리 고온에서 하시는게 좋다' 였음. 열대어라서 수온 내리면서 보는 실이 더 클거라고...


저온으로 활성도 낮추는건 송어나 잉어 정도에서나 쓰길래, 관상어 쪽이 궁금했는데 답변 주셔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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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쁘렌드

대충 나처럼 학계와 관상어업계 그 사이 어딘가의 하이브리드 인생을 살고있는 넘이다.

나보다 한 2년 빨리 하이브리드가 된듯. 주제는 토종어. 나는 다 아는내용이라 딱히 촬영은 X.


내용은 위 목차에 나온 종들의 지역변이, 그리고 지역변이로 취급되다가 신종이 된 케이스들의 분포지, 동정키 정도.


저 타입 나뉘는것들 거의 다 신종으로 낼 수 있을거라고 학계 원로분들은 말씀하시는데, 신종을 낸다는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기도 하고 요즘 분류하시는분이 없다싶이하니 다들 쉬쉬하시는 분위기. '젊은 학자들이 신종 좀 내세요' 라는 얘기를 매년 학회때마다 듣는듯한데 결과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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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거.

맨 앞 왼쪽 뭉탱이는 기본제공. 혼자 세개받아가는사람도 있던데 난 진짜 하나~~~도 안걸리다가 마지막 폐회직전에 다온아쿠아 상품 걸렸다.

뒷줄에 다온아쿠아 약봉지와 그 옆에것들인데 종합비타민제랑 약병, 포션메이커... 나도 못먹는 종합비타민이랑 생균제 우리집 생선놈들은 꼬박꼬박 먹는다... 팔자가 나보다 좋아... 가끔 뺏어먹고 싶어질때도...

포션메이커는 그 프로틴쉐이커처럼 생겼는데 저번 세미나때 받은거 딱히 쓸데가 없어서 그냥 내가 프로틴 타먹을 때 쓰고있다. 죤나 꿀임. 참고하셈.


그리고 앞 오른쪽의 딥레드는 상품 못받고 침울해진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후배가 줬음. 고맙다 크흐흑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였다. 이런거 한번쯤 있어줘야 자극받아서 더 공부하고 그러지...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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