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모바일게임 갤에 올려보는 스팀 찜목록 25선 > 인기 게시물_old2

데모판 있음 - D

한국어 지원 - K

골든 레코드 리트리버 (1H 2024?) D K

주사위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는 다이시 던전과 겹쳐 보이지만, 다양한 기믹으로 스스로의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게임. 정말 오랜만에 데모만으로도 이건 꼭 사야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재미있었다.

나인 솔즈 (4Q 2023) D K

할로우 나이트+세키로+타오펑크 = 나인 솔즈. 기대 중인 액션 중심의 메트로배니아 삼형제 중 올해 안에 볼 수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라이트 오디세이 (2023) K

거상을 쓰러트리고 빼앗긴 빛을 되찾는 보스 러시 게임. 서실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기본적인 비주얼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찜 목록에 올렸다.

인 스톤 (3Q 2023) D K

19세기의 수도원 겸 정신병원에 갇혀 푸른 환각을 보는 조각가의 이야기를 다룬 포인트 앤 클릭. 병원에서 탈출할 것인가, 수도원의 비밀을 드러낼 것인가?

Bits & Bops (2024. 7) D

리듬세상과 정말 많이 비슷한 게임. 그림체만 빼면 분위기도, 시스템도, 인게임도 비슷하다. 그래도 병신 같은 멜라토닌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다.

Blasphemous 2 (2023)

죽음에서 돌아온 참회자의 두 번째 신성모독. 밋밋했던 액션과 까이기 바쁘던 플랫포머 요소가 모두 보완된 것 같기는 한데, 특유의 잔혹함과 처절함이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이다.

BOOK OF HOURS (2023. 08. 18)

시티즌 슬리퍼 정도로 게임다워진 듯한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의 후속작. 웨스 앤더슨 스타일로 그려낸 콘월의 절벽과 도서관도 훌륭한 볼거리. 전작의 5배에 달하는 90만 단어를 번역할 용자가 우선 나타나야겠지만, 사놓고 존버할 가치는 충분하다.

Chants of Sennaar (2023. 09. 06) K

언어를 잃은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해 고대 언어를 찾아 떠나는 퍼즐 플랫포머. 바벨탑 이야기가 게임의 모티브라고 한다. 중동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아름다운 그래픽이 특징.

Crowsworn (2023. 12?)

실크송에 대한 기약없는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눈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액션 메트로배니아. 근데 얘도 한 번 보여준 뒤로 진척이 없는 건 마찬가지다.

Hades II (2023?) K

하데스의 엄청난 흥행으로 깨달음을 얻은 듯한 슈퍼자이언트 게임즈 역사상 최초의 후속작. 과연 전작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어느 정도의 차별화도 필수적이라는 좋은 후속작의 딜레마를 이겨낼 수 있을까?

Hollow Knight: Silksong (2023. 06?) K

으휴...

Hyper Light Breaker (Fall 2023?) K

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의 액션과 솔라 애쉬의 스피디함이 집약된 HeartMachine의 3번째 게임. 오픈월드라는 독이 든 성배를 얼마나 잘 소화해낼지가 게임의 평가를 좌우할 것이다.

Killer Frequency (2023. 06. 02) K

라디오 음악과 슬래셔 영화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80년대를 배경으로, 라디오 진행자가 되어 마을 사람들과 자신을 노리는 살인마에게 대항하는 게임. 내러티브는 물론이고 그 시절의 분위기를 어떻게 그려낼지가 관건이다.

Pepper Grinder (2023)

믿고 사는 디볼버 배급, 돌고래처럼 날렵하게 지면을 넘나드는 스릴 넘치는 드릴 어드벤처. 개인적으로는 슈마갤 2의 드릴이 생각났다.

Phonopolis (TBA)

믿고 보는 개발사 아마니타 디자인(사모로스트, 머시나리움, 츄첼, 필그림스 등 개발)의 신작. 독재자 The Leader에 맞서는 작은 소년의 이야기. 공식 유튜브에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이 나오는데 이게 장인정신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REPLACED (2023?) K

전설 속의 The Last Night을 떠올리게 하는 초고퀄 도트 그래픽이 돋보이는 사이버펑크. 개발진 중에 우크라이나인이 꽤 있었던 관계로 발매일이 미궁 속에 빠져 버렸다.

Risk of Rain Returns (2023) K

검증된 원작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고봉밥으로 퍼주는 사실상 리스크 오브 레인 3. 며칠 간격으로 "Fact xx/50 for Risk of Rain Returns"이라는 제목으로 쇼츠를 올리면서 홍보 중인데, 마지막 팩트가 출시일 발표 혹은 즉시 출시 아니냐는 말이 있다.

SCHiM (TBA) K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조종하여 주변 사물들의 그림자 속으로 뛰어다니는 플랫포머. 그림자가 강조된 도심의 풍경이 아름답다.

Shogun Showdown (2Q 2023) D K

꽤 재미있는 일본풍 턴제 액션. 방향 전환, 스킬 배분, 업그레이드와 같은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매우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같은 개발사에서 나왔던 racine는 정말 별로였는데 이건 5시간 안팎 정도로 깔끔하게 가지고 놀기 좋아 보인다.

Slime 3K: Rise Against Despot (2023) K

인명경시와 블랙 유머, 뻔뻔한 패러디로 무장한 Despot 세계관의 3번째 게임. 하수구에서 자아를 얻은 슬라임이 기계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기계는 슬라임을 막기 위해 쓸모없는 인간들을 보내는데 그걸 쓸어버리면 되는 뱀서라이크.

Tactical Breach Wizards (TBA)

원소술사 저격수, 화염방사기를 든 화염술사, 폭동 진압복을 입은 사제, 특수부대 마녀 등의 재미있는 컨셉이 돋보이는 invisible, inc. 스타일의 턴제 잠입 게임. 건포인트의 제작사인 만큼 다양한 컨셉질이 가능할 듯하다. 불안 요소는 작년 6월 이후로 소식이 없다는 것.

The Explorator (TBA)

트레일러 초반에는 평범한 워킹 시뮬레이터인 줄 알았는데 꽃에서 튀어나와 악을 써대는 괴물딱지를 쏴죽이는 장면이 나오자마자 기립박수를 치면서 찜 목록에 박아넣었다. 공룡, 고블린, 날개 달린 칠성장어 등을 쏴죽이면서 고대도시의 비밀을 파헤치는 어드벤처 게임. 

Underground Blossom (2023) D

큐브 이스케이프 시리즈의 신작. 시리즈의 히로인 로라 밴더붐의 성장 과정을 다룬다. 다행히도 이번 작품은 멀티플레이가 아닌 것 같다.

Vapor World: Over The Mind (TBA) D K

꿈 속에 들어가 악몽의 근원인 트라우마를 쓰러트리는 액션 게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렸다. 패링 중심의 전투는 상당히 스타일리쉬하지만, 모션이 묘하게 답답하다는 것이 흠. 그런데 작년에 나온다던 게임이 자꾸 엿가락처럼 늘어지네?

Viewfinder (2023) K

무슨 게임쇼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대형 게임쇼의 스타트를 끊었던 게임. 착시현상을 활용하여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길로 만드는 퍼즐이 인상적이다.

Wizard with a Gun (2023) K

황야를 배경으로 총 쏘고 마법 부리는 굶지마. 믿음과 신뢰의 디볼버 배급이라면 금상첨화. 소리없이 연기하는 인디게임 라인업에 발을 들여놓은 지 꽤 되었다는 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