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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40일 여행기 6. 페루 - 나스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2-13 17:1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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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남미 40일 여행기.








남미 40일 여행기

2022.10.29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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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이동순서 / 방법

오늘은 3번~4번 루트



페루 - 나스카

11/2(수) ~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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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스카 도착

2.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3. 리마 이동

4. 쿠스코 이동





11월 2일(수)



1. 나스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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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출발해서 8시에 터미널 도착

버스터미널에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음

1박 18달러 지만 평이 좋아서 선택


경비행기 투어를 예약 못해서
다음날 오전 일찍 일어나 발품 팔어 보려했는데

이미 주인 아저씨가 80달러에 어떠냐고 물어봄

(보통 70~100달러 선)


숙소 픽업&드랍도 포함되어 있어서
바로 ok하고 쉬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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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크기는 적당히 넓고 매우 깨끗함

뜨거운물 콸콸~



와카치나 에서 투어 끝나자 마자 바로 이동해서

나는 다음날 까지 꿀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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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잤다,,,

망할 닭 들이 새벽 5시 부터 울기 시작,,,

한마리가 우니까 다른 애들도 울기 시작,,,

아오,,,애초에 닭이 왜 있는거야,,,




11월 3일 (목)


2. 나스카 경비행기 투어


픽업 시간에 맞춰

아침 8시30분에 로비에서 대기

비행장 까지는 20분 정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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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만 있어서 규모가 작음

그래도 매점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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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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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가장 큰 경비행기 항공사 '에어로 나스카' 당첨

*여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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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항공사가 모여있는

조그만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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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세 30솔 + 관광세 47솔 = 77솔을 추가로 냄 / 약 2.7만원

나름 공항이라 검색대도 통과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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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스?와 투어 루트를 전달 받음.


*경비행기는 6인승 12인승이 있는데

6인승이 나스카 라인을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다.


*12인승은 6인승에 비해 기체가 안정적이라 멀미를 덜 하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하지만 모객이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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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옆에서 사진 한방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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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 사람이 많아서 비닐봉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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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재서 양쪽 무게에 맞게 사람들 셋팅하고 출발~

(앞에 아져씨 기왓장은 왜 털려있냐,,,)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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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사진을 찍어볼까???

.

.

응???


(옛날에 유명했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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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카 날라갈까봐

구멍에 손가락만 넣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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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액션캠 으로 찍어봤는데 잘 안나옴,,,

근데 실제로 보면 뚜렷하게 잘 보임


비행기 기장이 설명하면서

오른쪽, 왼쪽 한 번씩 보여주니

어디에 앉아도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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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사진으로는 발만 보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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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전망대

주변에 큰 나스카 라인이 3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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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귀환

뒤에 여자들은 중간부터 머리 숙이고 있더라

토하기 직전 단계



*총평

나스카 경비행기 투어는 추천 할만함.

근데 바로 경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보니


나스카 라인 크기가 체감이 안되어

"아 저게 나스카 라인 이구나" 정도의 감상만 느꼈음


시간이 충분 하다면

'나스카 전망대'에서 나스카 라인을 우선 가까이 보고

경비행기 투어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함





3. 리마 이동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한 투어는

10시 30분에 종료 되었고


14시에 리마로 돌아가는 버스가 있어서

11시에 바로 체크아웃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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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근처 식당 ' Polleria Roky's '

맛은 괜찮았으며

배달 주문이 많은 집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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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가장 기본 요리인

'Lomo Saltado' 로모 살타도 (소고기)


잉카콜라와 함께 29.5솔 = 약 1만원



계산 하려는데

주인 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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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Chino ?? "

(너 중국인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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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꼬레아노"

(아뇨 한국인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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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노르떼?? 수르??"

(한국?? 북쪽이냐? 남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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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델 수르!!"

(남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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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남한이군,,,밥은 맛있었나??"

"또 오라고~ 남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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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하면서 이런 일 들이 꽤 많았다.

이후로 누가 물어보면 바로 남한이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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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남아서

바로 길 건너 보이는 까페 Mom's cafe ㄱㄱ

에어컨 빵빵, 와이파이 빵빵, 화장실 깔끔


근데 모카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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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델 수르' 나스카 버스 터미널

매점도 화장실 도 있음

당연히 경찰? 경비?가 입구 출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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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화장실도 있고 편함


나스카 - 리마 직항 노선은 아니고

중간에 이카 들렸다 가서 8시간 걸린다

85솔 = 약 3만원


비싸고 좋은 버스 이다보니

승객들 에게 스낵을 한 봉다리씩 준다

(이카 까지만 가는 승객 에게는 안줌)



이카,나스카 - 쿠스코 (버스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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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 나스카에서 버스로 쿠스코를 갈 수도 있는데

18시간 짜리 버스임


길이 좋은 것도 아니고 구불구불 해서

멀미 있는 사람은 물론, 없는 사람도 개고생


잠을 잘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추천 노선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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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며칠 전에 묵었던 리마 'Luna Inn'에

하루 더 묵고 가고 싶다고 미리 연락을 했다.

내 캐리어를 방에 넣어주는 센스~


4일만에 캐리어 획득....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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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햇반+믹스커피로 힐링~

*접이식 전기포트 쓸만함





11월 4일 (금)


4. 쿠스코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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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에서 리마에 도착하는 일정이 확실한 것은 아니었어서

바로 전날에 항공편을 예약했다.


리마-쿠스코 비행기는 1시간에 3대씩 꾸준히 있어서 가능 했던 일,,

나의 선택은 저가 항공사 '제트스마트'

85달러 = 약 12만원



리마 공항에 있을 건 다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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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도스 치킨,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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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 파파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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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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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구 근처 의자

코로나로 저렇게 칸막이를 해둔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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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하는데 도둑을 신경 안쓰는 모양,,,

공항이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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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를 떠나 쿠스코로 ㄱㄱ~





배낭여행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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