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연말 일본여행 7일차 ② - 이코마산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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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마산 정상에 위치한 이코마 유원지
겨울이라 놀이공원은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이 꽤나 많다
대부분은 상점가에 공사 작업을 하러 온 인원들 같다
이코마산 유원지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이 비행탑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놀이기구지만, 무려 1929년에 설치되었다는 것...
그 때문인지 토목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물론 어느정도 보수공사를 거치긴 했겠지만, 아직까지 현역인것 자체가 신기하다
비행기 모양의 곤돌라들
바로 옆에 있던 '푸카푸카 판다'라는 이름의 스카이 바이크
딱히 운행중단이란 말은 없었는데 레일이 다 철거되어 있다
어디론가 사라진 안내판...
회전바구니
회전 바구니 2
회전 바구니 3
회전그네
회전목마
미니 청룡열차
미니 자이로드롭과 미니 바이킹
쇼와의 갬성을 지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것보다 그냥 경치 구경하러 왔다
공원의 끝자락에 전망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이코마 유원지는 대부분이 나라현에 속해있지만, 이 전망대 쪽은 오사카부라는 사실
오사카 시내를 훤히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날씨가 그닥 좋지 못하다ㅠㅠ
옆에서 발견한 또다른 탈것
저 밑의 주차장까지 이어주는 셔틀 열차다
물론 동절기 운휴는 동일하다
이쪽도 케이블카 못지않은 경사를 자랑한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자...
닫혀있는 레스토랑
화장실도 싹 다 셔터를 내려놨다
그래도 고카트는 운영을 하는건지 사람들이 모여있다
이렇게만 보면 진짜 폐놀이공원이라 해도 믿을만한 분위기다
이제 열차를 타고 다시 이코마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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