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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m 재즈장르 최악의평가를 받은 앨범을 들어봄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2-02 13:2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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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m내에서 하이프를 많이받는 장르인 재즈 장르쪽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앨범 5장중 3장을 만들어낸 거장 케니지....

'

그에 대한 악명은 익히 들었지만 왜인지는 아직 몰랐기에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은 "Breathless"를 들어보기로 했음


참고로 발매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2위까지 올랐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팔린 앨범이다




첫곡인 "The Joy Of Life"


케니지하면 떠올릴수있는 그 느낌 그대로의 곡.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을 들으니 걍 나쁘지 않다. 최근에 너무 자극적인 곡들만 들어서 그런건가?


rym 유저들의 억까로 저평가받은 앨범이 아닐까 생각하며 높은 별점을 줄 생각에 해졌다.




음... 그런데 2번트랙부터 벌써 물리는데?


beauty and the beast가 저절로 떠오르는 인트로 (참고로 미녀와 야수가 먼저나옴)가 무한루프되는데


색소폰 연주는 1번트랙과 전혀 차이점을 모르겠다.




엥 방금 나왔던 곡 아니야? 슬슬 졸려...




오 그래도 보이즈투맨스러운 보컬등장으로 변주를 줬다.

그런데 보컬파트는 참 좋은데 색소폰솔 파트는 걍 넘기고싶다.

4분짜리 곡인데 체감은 훨씬 길게 느껴짐




오 약간 맥스웰 urban theme스러운 인트로.


지금까지 곡들중 가장 그럴싸한 느낌의 스타트.


그런데 빼빼루빼루배!거리는 색소폰솔로가 무한반복되는 느낌때문에 금방 질려버렸다. 아쉽다.



음....





이곡을 끝으로 앨범에 대한 기억이 없어졌다.

이후 곡들도 분명히 들었는데 곡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안 남음.



총평 :

처음엔 좀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왜 최악의 평가를 받는지, 재즈 뮤지션들이 왜 케니지를 증오하는지 이해가 되어버린 앨범. 

재즈의 공기화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다만 다른 rym 1점대 앨범들과 비교하면 선녀중 선녀인 앨범.

다른장르지만 약간 비슷한 결인 드레이크의 스콜피온즈같은 앨범보단 기분좋게 매력없는 매력이 있음.

정신건강엔 찰스밍거스보단 케니지가 좋을거같자너

유투브에 있는 relax jazz영상들의 아버지가 누군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해볼만한 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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