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영화로 넘어가던 시기에 영화인들이 겪어야 했던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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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보기 전 알면 좋은 사전 지식
이 글 읽다가 생각나서 올림
히치콕 : 소리가 잘 들어가고 있나...
자신의 첫 유성영화를 준비중인 젊은날의 히치콕
정말 이땐...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적으로 비상이었던 시기였네
이 과정에서 많이들 골로 갔다는거 보면 그 진통이 꽤 심했나봄
현실이란...
근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인데
그 시절 배우들은 오로지 몸짓과 표정, 감독들은 자신의 연출력에 의존해
말 없이 내용을 전달하는것이 당연시 되었다는게
그리고 그 결과물이 지금에도 먹힐만큼 훌륭한 작품들로 쏟아져 나왔다는게
정말 또 어떤면에선... 신기하다
대사 하나 없는데도 내용이 확 와닿잖슴
참...
웨딩마치
The Wedding March
1928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
Erich von Stroheim
참고로 워낙 위대한 분이어서 다들 알겠지만
선셋대로의 이분 맞다
그리고
"슈트로하임의 <탐욕>은 영화 중의 영화다!"
라고 영신이 칭송한 이 분...
맞음.
당시 촬영 현장 풍경
The Wedding March Full Movie
무성영화의 매력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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