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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첫 혼여 여행기 -2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1-31 09:3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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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도쿄 첫 혼여 여행기





이어서 2일차


2일차 요약


신주쿠 공원 - 메이지 신궁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 시부야 -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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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없이 걸었는데, 구글 타임라인 보니까 걸은시간이 7시간이더라(17km)

발이좀 아프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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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 조식

엄청 심플한데, 그냥 대충 떄워도 된다 하는 사람은 가볍게 먹을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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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신주쿠 공원으로

여기에 언어의 정원에 나온 정자가 있어서 찾아가봤는데 느긋하니 좋더라

분위기가 아주 느낌있음

나온지 오래된 애니메이션인데도 찾아오는사람이 있긴하더라 한 2명정도 사진찍어감

공간별로 몇가지 컨셉이 있고, 산책하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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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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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정원(이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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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하면 생각보다 넓고, 산책하기 좋았고 분위기 좋고 힐링스팟으로 좋았다

근데 안알아보고 갔는데 입장료가 있더라고

입장료가 500엔인데, 한국에서 공원산책하는데 5천원내고 들어갈래? 하면 안들어갔을거같아서 기분이 묘했다

그래도 한번은 갔다올만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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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카니도라쿠 신주쿠본점

보통 오사카에서 먹을텐데, 그냥 일본 온김에 먹어보자 싶어서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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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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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먹어야지(개비쌈, 825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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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이걸 시켰다

시노노메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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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알겠는데, 얘는 뭔질 아직도 모르겠음

완물?이라고 번역이 되던데 이게 대체 뭐냐

아는사람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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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나무에 게살이 있어서, 퍼서 국물에 넣고 완자?처럼 만들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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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고, 대접해주는 느낌 받을 수 있음

다만 또 갈거? 라고 하면 글쎄

일단 양이 굉장히 적다

물론 양 보고 간건 아닌데, 그래도 적은건 적다고 느껴질정도로 적음

게 살은 첫 짤에 나온 저만큼이 끝임

한국에서 대게뷔페가는 생각하고 가면 아주 큰일이 난다

사람에 따라 갈리겠지만, 난 두번은 안갈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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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신궁 요요기방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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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있어서 뭐하는건가 해서 근처 직원한테 물어보니, '하츠모데'라는 행사라고 하더라

찾아보니까 대충 신년참배행사인듯

참배ㄱㄱ 하길래 ㅇㅇ 하고 그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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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해를 맞이하여 토끼그림 신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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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고 나오니까 먹을거 팔더라

당고 안먹어줄수없지

근데 여기껀 엄청 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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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사진에 보다시피, 여기 4시 20분이면 문 닫으니까 방문할 사람들은 참고해


여기도 그냥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라

토리이 지나갈때 다들 인사하고 가더라 잘 보고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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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바로 보이는 하라주쿠역사

이제 오모테산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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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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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가기전에 들러야하는 타케시타도리

길 잘못들어서 한바퀴 빙글 돌아서 출구로 들어갔다

길치가 이렇게 힘들다..

사람 정말 많았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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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왔으니까 파르페 조져줌

파르페가게들은 다 줄서서 먹더라 나도 10분정도 줄서서 먹음

그나마 덜 단 바나나 초코크림? 고른건데 그래도 뒤지게 담

당뇨병 걸릴듯

이거보다 2~3배 달아보이는 메뉴도 있던데 그런건 대체 어떻게 먹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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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타도리 출구(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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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있는 애플스토어 찍어줌

추워서 잠깐 들어갔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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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있는대로, 골목을 40분정도 걸어서 시부야 도착

사진은 어제 갔던 시부야 스카이

사진 왜이리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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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크램블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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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알게된 일본인이 추천해준 이자카야 치바쨩?으로 갔음

근데 여긴 혼자올곳은 아니더라

서너명이서 떠들썩하게 모여앉아서 노는 그런 이자카야였음

근데 가격이 엄청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난 괜찮았다

사진 나온거 다 합쳐서 1500엔정도?임

여럿이 갈거라면 추천함

난 저기서 맥주한잔 더 마셔서 2000엔정도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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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숙소로 돌아와서, 어제 못간 이자카야 들어감

꼬치 4종 + 맥주한잔 + 핫카이산 한잔 마시고 돌아옴

여기 꼬치는 양념을 별로 안 쓰는 스타일인데, 담백하니 맛있었다



2일차 뒷이야기

이날은 사진으로는 몇장 안되는데, 신주쿠 공원과 메이지 신궁에서 정말 많이 걸었음

거기에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 시부야까지 걸어서 갔기때문에 숙소 와서 꽤 피곤하더라

평소에 많이 걷지도 않는데 어떻게 저렇게 걸었나 모르겠다 ㅋㅋ

덕분에 숙소와서 바로 뻗었던거같음

알차게 돌아다녔고, 3일차는 일정이 조금 꼬이기 시작하는 날임..

시간이 늦어서 3일차부터는 내일 쓰도록 하겠음

글 읽어줘서 ㄳㄳ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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