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프. 데이터) 마리나 베이 샌즈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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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에서 지내다가 MBS로 숙소를 옮김
저녁으로 뷔페식당이나 한번 가볼까해서 다녀왔어
옷을 너무 캐쥬얼하게 챙겨서 그런지
MBS 내의 다른 식당들은 가기가 좀 그렇더라 ㅋㅋ
드레스코드가 지정되어있다보니 크록스 신고 갈 수가 없어서..
일정 중에 얘네들 호텔 뷔페는 어떤지 궁금하긴 했음
모든 메뉴를 한번 찍어봄
랍스터는 집게까지 달려있더라고.
테이블에 해산물 크래커가 있으니 집게도 먹을 수 있어
절반이 잘려있다보니, 주집게가 달린 놈을 가져오는게 좋겠지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수준 보면 된다
게 역시 어느정도의 손질이 되어있긴 하나
신라 파크뷰 만큼의 깔끔한 손질은 아니었어
나름 스시 코너를 갖췄으나
구색맞추기 용이라, 우리나라 저가 뷔페보다 못하다는 느낌이야
저중에 제일 맛있는 스시가 계란 초밥임 ㄷㄷ;;
소세지랑 닭.돼지고기로 만든 꼬치
다른 고기들에선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향이 조금 났지만
그냥 굽거나 튀긴건 덜해서 좋음
뷔페에 탄산음료는 당연히 돈을 주고 사마시는게 국룰이나
여긴 소다 Bar 이라 해서, 주문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줘
콜라나 사이다 같은건 없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게 마심
어차피 콜라. 사이다는 객실의 미니바에서 먹으면 그만이라
시계방향으로 라따뚜이. 감자. 대구조림. 그릴드 치킨
별 기대 안했는데 은근히 괜찮았던 파스타
토마토. 카 르보나라 2종류.
마무리로 토치로 치즈를 녹이더라고
주문을 하면 직원이 썰어주는데
립아이도 맛있게 먹었고, 양의 다리 살도 맛있더라
저 파란색 밥?은 뭔가 손이 안가서 넘김
동남아 음식 1.2.3
저 고기는 향신료 향이 강했던...
뷔페에도 칠리크랩이 있긴 하나...
칠리크랩은 그냥 나가서 사서먹자
소스는 취향 차이가 있겠으나, 많이 알려진 곳만 못한 느낌이고
게도 뭐 뷔페 게니까
싱가폴 전통 락사나 쌀국수 주문 가능한 코너
락사는 입맞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 밖에서 사먹긴 좀 그렇고
뷔페에서 먹어봤는데 그냥저냥 괜찮더라구
아. 스시 코너쪽에 보니까 횟감도 있던데
잘 안보여서 덜어온거 찍음. 가운데에 있는 연어는 안가져옴
회의 퀄리티는 ㅎㅌㅊ
아무리봐도 그냥 구색맞추기로 넣어놓은 것 같아
치즈랑 말린 과일들.
오랜만에 동전 초콜릿을 봐서 반가웠으나
저건 그냥 전시용이었던...ㅋㅋ
별 기대 안했는데 케익이 맛있더라
디저트 맛집인거같아
맛은 그닥이나, 처음 가득 차 있었을 땐 뭔가 이뻤음 ㅋㅋ
위의 떡? 같은건 뭔가 맛이 이상해서 남김
뭔지 모르겠더라
왼쪽의 튀긴 과자 같은건 중국식인가?
걍 심심한 맛이었음.
맨 위엔 알이 매우 작은 자두랑 귤
수박 위에는 락멜론 이라고 부르더라고
끝으로 52층 suite에서 2일 묵었는데 호텔 진짜 마음에 들었음
싱가폴 갈 게이 있으면 MBS는 하루정도 묵어보는거 좋을거같아
미니바는 무료. 생수는 voss
미니바에 2병 제외하고서도 더 있고. 직원이 추가로 더 가져다준 것도 있어서 물 살 일은 없었네
혹시나 MBS 방문해서 뷔페를 한번쯤 먹어볼 생각이 있다면
꼭 MBS 멤버십 가입해서 가길
무료지만 뷔페에서 10% 할인도 해줄뿐더러
이용금액 10% 적립도 되거든
적립된 금액은 MBS 몰 내에서 사용 가능하고
거기에서도 또 적립이 되니까...ㅋㅋ
100 SGD 넘기면 추가로 면세까지 가능해서
많이들 사가는 바샤커피나 twg 같은건 면세점 찾을 필요가 없어
오마카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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