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에 매일 오는 손님이 있는데 완전 진상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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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하고 있는 성민(이규형)
“김과장님, 안녕하세요! 네네, 사무실입니다. ”
(사무실…?)
매일매일 카페 찾아오는 성민
직원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고
“제가 얼른 밥 좀 먹고 오려고 하거든요? 자리 좀 잠깐 봐주실 수 있을까요?”
당당하게 자리 맡아달라고 하질 않나
사람들 불러서 미팅까지 카페에서 함
“기사님? 여기요!”
…..? 퀵까지 카페로 불러버림ㅋㅋㅋㅋ
“아니, 저 손님 좀 너무하시는 거 아니에요?”
“꼴랑 커피 두 잔 시켜놓고 자리 차지하고 있고”
그런 성민이 마음에 안 드는 고비(옹성우)
진상 손님 퇴치 작전에 들어감
“저 죄송한데 발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 좀 봐라)
“죄송한데 이거 좀 내려도 될까요?”
“아… 죄송한데 지금은 좀 힘들 것 같은데”
이대로 퇴치 성공하는가 싶었는데…?!
“잠깐 앉아 기다리시죠. 금방 치워드리겠습니다”
사장님….ㅠㅠㅠㅠㅠ
결국 다 다시 치우는 고비ㅋㅋㅋ
그 와중에 오늘은 웬일로 일찍 자리 뜨는 성민
사장님 : “식사 하시러 가는 거면 짐 두고 가셔도 돼요.”
성민 : “아니요, 갑자기 미팅이 잡혀서요..”
“아, 죄송합니다.”
고비 쪽으로 사과하는 성민
그렇게 성민은 카페를 나가버림
“지금 저한테만 사과하신 거 맞죠?”
괜히 마음 찜찜한 고비ㅋㅋㅋㅋ
그 다음 날부터 성민은 오질 않고
“며칠 때 안 보이시네…”
ㅋㅋㅋ거의 썸 타던 사람 마냥 성민이 생각나는 고비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성민의 빈 자리(?)를 그리워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
두둥!! 성민 등장!!!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애인 만난 것처럼 반가워하는 고비ㅋㅋㅋㅋㅋㅋㅋ
“투자사들 돌면서 PT하느라 바빴네요”
옹성우 표정ㅋㅋㅋㅋㅋㅋㅋ
늘 앉던 자리에서 하면 자신감도 더 생길 것 같다며
제일 긍정적인 투자자하고 여기서 미팅 잡았다는 성민
“근데… 금방 가실 것 같진 않은데…”
하지만 성민의 고정 좌석(?)에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있는 상황이고…
성민은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몹시 난감한 상황쓰...
그런데 이때!
“저기 손님, 얼마 전에 샘플 로스팅한 원두가 있는데
디저트랑 궁합을 보려고 테스트 중에 있거든요.”
“혹시 괜찮으시면 바 테이블에서 맛 보고 의견을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비 일 잘한다~!!!
그렇게 성민의 자리를 마련해 준 고비ㅋㅋㅋㅋ
덕분에 성민은 본인 자리(?)에서 무사히 미팅을 진행함
(흐-뭇^^)
미팅을 마친 성민은 고비에게 다가와
회심의 한 마디를 던지는데…!
과연 성민이 고비에게 한 말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