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다고 할수는 없지만 제수-아주버니 관계에서는 대부분 서로 상호 존대를 함 (결혼전 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관계에서는 서로 편하게함) 여동생의 남편(매제)관계에 있어서는 매제가 나이가 많든 적든 무조건 처남(아내의 오빠)한테 형님대접 해주는게 맞음 일례로 처가촌수는 개촌수라고 안따지는게 맞다는 병신같은 인간들 여럿 있는데 존나 무식한거임
호칭 부터가 남편은 사촌오빠를 형님으로 불러야 한다 좀 보수적인 집안이었으면 나이도 많은 손윗 사람이 초면에 존댓말을 쓰는 것 자체가 집안 어른들한테 크게 혼날 일이고 가족이 됐으면 가족으로 대우를 해줘야지 글쓴이 부부는 호적에서 파일만한 행동을 한 거임 얼마나 커뮤를 쳐 했으면 저걸 보고 '초면에 반말은 좀' ㅇㅈㄹ 하고 있냐
1. 저 부부 결혼식 때 사촌오빠도 참석해서 안면을 텄고 통성명도 했을 것으로 추정 - 그러니 사촌오빠가 먼저 글쓴이 부부 얼굴 알아보고 인사 한거겠지
2. 반말은 했어도 웃으면서 했음 -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속담처럼 적어도 사촌오빠가 먼저 호감을 내비치면서 친근하게 다가감
3. 요즘은 친인척끼리 자주 만날 일 없어서 친인척끼리 거의 남남이라고 생각하는 글쓴이치곤 지 사촌오빠 이야기를 남편과 뉴스보다가 종종 이야기 나눔 - 즉 결혼식 때 통성명도 안하고 그냥 얼굴만 슬쩍 본게 다였다고 100번 글쓴이 입장으로 생각해봐도 사실상 글쓴이 부부는 사촌오빠와 남편과의 행렬 및 나이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
또한 애초에 ㄹㅇ 생판 모르는 얼굴이어서 초면인 사람이라 느꼈다면 처음 보는 사람이 웃으면서 저런말 하면 보통 누구신지...?라고 되물어보는게 정상이지, 초면에 반말은 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약간 사회성이 엄청 떨어지거나 그사람을 무시하고 있다는 걸 전제해야 나올 수 있는 말임
팩폭 지리네.... 몇몇 댓글들 보니까 초면에 반말은 좀 아니라는 식으로 글 썼던데 잘 좀 읽어보고 이야기 해라 초면은 ㄹㅇ 처음 보는게 초면인거야 당연히 진짜 초면인 경우라면 반말은 예의가 아닐 수 있겠지만 글 보면 저 3이 뭐가 어딜 봐서 초면이냐... 3 다 가족관계로 얽혀있고 최소 1번은 봤고 앞으로도 최소 한두번은 봐야할 관계인데 저따구로 구는게 이해된다는 듯 댯글 쓰는 애들은 진짜 제정신인거냐??
결혼한 30대 아조씨가 한마디 거들자면 서로 예의하는게 맞는거지 항렬이나 지랄 따질게 아니고 내와이프 오빠(형님) 내가 말편히 하시기 전에는 한살터울 형님인대도 나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하셨다. 근대 사촌오빠면 초면에 누구누구야 라고 하는건 그 사촌여동생이지 그남편한테까지 반말하면 서로 나이도 있을텐대 그렇게 하면 기분 나쁠만하지 대신 영맨인 새끼가 저기서 저렇게 말씨부린게 병신짓 한거고 그나물에 와이프년도 정신 살짝 나간게 맞는거고 사촌오빠는 사촌여동생 관계가 있으니 편하게 대한건대 그남편(이름이나 알까?) 한테 초면에 말깐건 요즘세상으로 치면 예의가 없는거고 조선시대 였다면 매우 가능한 일이고. 고로 사촌동생들한텐 펻하게 대하되 밖에서 들어온 가족들은 존대 해주는게 맞는거. 차라리 오랜만에 본사이면 처음에는 존대해주다가 나중에 동의하에 말놓을께? 하고 반말해버지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