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판 남의 가정 돌봐주냐? ㅋㅋㅋ 480도 개소리지만, 그 비용 역시 남편에게 홀랑 뒤집어 씌우는게 아니라 너랑 남편이랑 반씩 부담해야지. 외부에서 일하면서 480 받는 와중에 가정부에게 240 씩준다고 생각해보면 결국 너는 240 버는 셈이야. 즉, 원래라면 240 받는게 맞지만 480이 너무 개소리라 150정도 받는게 맞을듯ㅋㅋㅋ
애초에 비용이 과하니 어쩌니 따질게 아니라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시점부터 그냥 논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지. 누구한테 받을건데? 자기들 생활을 영위하는건데 누가 돈을 줘? 애초에 옛날 어떤 프로에서 여자들 가사일을 월급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다 같은 개소리을 한 이후부터 여자들 사이에서 머저리같은 생각이 퍼진거라니까 ㅋㅋㅋ 억울한거야. 돈 받아야돼! 라고 진지하게 생각함. 남편이 줘? 그럼 가족의 재산이 480만큼 플러스가돼? 아니잖아 ㅋㅋ 국가가줘? 왜? 지 가족 빤스 빠는게 국가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내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살며 느끼는 바로는 여자들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는 국가 탑3 꼽자면 미국, 한국, 중국이고 그중 제일은 단연 한국임.
부부끼리 월급 받아야 한다는 소리부터 개소리 같지만, 그래도 굳이 따진다면 저 가격 나온 기준이 도대체 뭔지 궁금함. 시장 평균 가격? 아니면 본인 월급 기준? 만약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봤다면 저 가격은 진짜 터무니 없는 바가지임. 기본적으로 2,3배 이상은 비싼 가격. 심지어 고양이는 본인이 자처한 거라 무료면서 아이의 관련된 일까지 돈을 받으려는 건 아이는 본인 아이가 아닌 거임? 전 부인 아이인가? 거기다 본인이 집안일 해서 누리는 건 남편만 누리는 거임? 요리하면 남편한테 가져다 바치고 본인은 라면 같은 거 먹는 거? 깨끗하게 청소해서 본인이 사용 안 하고 따로 밖에서 자고? 화장실도 공중 화장실 사용 하고? 본인도 이용하는 거면 본인 이용 몫 만큼 반 정도는 부담 해야지. 그러니 실제로 남편한테 돈을 달라고 할 거면 청구한 금액에서 최소 1/4 ~ 최대 1/6 정도 가격을 절감해야 맞는 가격이지. 즉, 금액으로 따지면 80~120만원 정도가 맞는 얘기지. 그리고 점심 따로 안 하는 걸로 보아 아이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가는 거 같은데, 애 하루종일 돌보는 것도 아니고, 집안일 좀 했다고 저런 소리 할 거면 그냥 맞벌이를 해서 그 돈으로 가정부를 부르는 게 맞음. 돈은 반반 부담하고. 아이 관련 된 건 가능하면 남한테 맡기지 말고 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