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일본 3대 온천 쿠사츠온천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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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온천 하면
기후현 게로온천
효고현 아리마온천
군마현 쿠사츠온천
이렇게 3개를 뽑으나, 쿠사츠온천은 다른 온천에 비해 Apdo적인 용출량으로 3대가 아니라 일본 제일이라 할 수 있겠다
주차장에 오도바이 주차하자마자 보인 풍경
예약한 호텔로 가는 길
호텔에서 나와서 유바타케(온천수 솟는 곳)으로 향하는 골목길
그냥 느낌있어서 찍어본 골목길
돈만 있으면 이런 료칸 묵어볼텐데 돈이 없따...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유바타케
보통은 버스타고 오니까 반대쪽부터 보게될텐데, 난 자차로 왔더니 여기부터 보임
이것이 바로 쿠사츠 온천이 자랑하는 Apdo적 온천수
용출량은 엄청나지, 온천수는 오지게 뜨겁지,
다른 온천에서는 온천물 다시 데워서 쓴다는데
이 동네는 워낙 온천수가 많고 뜨거워서 저렇게 식혀서 목욕물로 쓴다
이곳이 일반인들이 버스타고 올 때 내려서 처음 보게 되는 곳
왼쪽에 지붕있는 통로같은데가 버스터미널이더라...
쿠사츠온천은 겨울이 제맛이지만
여름에 오면 이렇게 후린(풍경)이 여러분을 맞아줄 것이다
유바타케 옆에는 이렇게 족욕탕도 있다
식혀지는 온천수
다시 봐도 쏟아져나오는 온천수의 양이 미쳐돌아간다
온천 한탕 때리고 왔더니 날이 좀 저뭄
온천수 그게 식힌거라고 식힌건가 뜨거워서 백숙되는줄 알았음
산책로 올라가는 골목
아 온센타마고 이건 못참지 ㅋㅋ
반숙된 계란에 다시 풀어서 먹는데 그렇게 놀라운 맛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하게 맛있었다
요 위로 올라가면 대형 노천탕이 있다
왼쪽 팻말에 글을 읽어보면 매주 금요일은 혼탕이 된다고 한다
참고로 내가 간건 일요일이었다
웬 자그마한 신사도 하나 있다
이 계곡물이 다 온천수라서 쿠사츠온천이 테사기라는거다
그래서 이렇게 아무데나 족욕탕이 있음
쿠사츠 온천 옆에 있는 산이 시라네산인데
일단 이름이 시라네 신사라서 예의상 한번 들러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한식당
이동네 유일한 한식당이 아닐까
그냥 찍어본 골목길
술집찾아가던 골목길
하루는 이렇게 한잔 하면서 마쳐야지
닭다리살 석쇠구이에는기린이치방 맥주를, 모츠니(곱창전골)에는 보리소주를 페어링해보았다
다음날 새벽에 찍은 유바타케 사진으로 이상 마치도록 하겠다
심심하면 영상도 보고 가라 ㅎㅎ 이미지 클릭하면 링크 걸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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