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비호감이면 구렇게되더라....미안.. 그 정도를 벗어나면 그때부터 얘기거리가 재밌고 취미가 맞아야 설레고. 근데 잘생이고 못생이고를 떠나서 자신의 취향이 아니고 좀 안맞는다 싶으면 잘생겨도 선긋게됨. 나는 씹덕오타쿠 뚱녀인데 잘생긴 애들이랑 얘기해도 얘네가 너무 인싸스럽고 취미가 막 운동이고 헬스고 오타쿠적인 면모가 없으면 호감이 안생기더라구. 모임에 남자인 친구가 자기 친동생 소개시켜주려 했는데 외국에서 축구하고 취미가 운동하는거라 해서 응 나랑 안맞을거 같아 하고 선그음. 글구 잘생인 애들은 지 잘생인거 알더라. 이쁘지도 않은 내가 거절하니 지들도 지주제에 날?! 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충격먹더라.... 거참 거절 할수도 있지. 나도 눈이란게 있어서 안경낀 오덕 너드남 좋아한다고. 으으으딜 클럽에서 먹힐 비주얼로 들이대. =_= 인싸 부담스러워 나같은 야붕년은...니네가 클럽 나이트에서 엉덩이 부빌때 나는 코노가서 마이크 주둥아리로 부비기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