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사기당했던 경험있으십니까? > 자유게시판_old1

살면서 사기당했던 경험있으십니까?

작성자 별ol되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6 10:59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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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살 때 회사 취업한지 얼마안되서 간단한 업무만 맡아서 하루종일 회사 앉아있는데 나이 지긋한 보험 판매원 들어와서 연금저축성 보험이라고 권유.
보험 가입한것도 별로 없고 이자율도 상담이 높다고 안내받고 가입했고 그때 당시에 별 생각 없었으나 4년 후 군 전역하고 인터넷 글에 비슷한 사례 발견하고 다시 알아보니 종신보험..
제가 죽어야 받거나 20년 만기 납입하면 원금만 받을 수 있는 보험. 하다못해 납입 금액보다 사망보험금이 많기라도하면 덜 빡치지. 만기시 납입금액이 4600인데 보험금이 5000ㅋㅋㅋㅋ
바로 보험사 전화해서 사기계약이지 않냐했는데 계약서에 다 들어가있는 내용.. 녹음도 안해놔서 300만원 손실보고 혜지
그 일있고 1년후 그 보험판매원 와서 어디서 본적 있냐고 물어보는데 죽통 돌리고 싶은거 참고 모른척하고 함부로 공공기관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쫓아냈읍니다.ㅅㅂ
그때 처음 알았는데 보험사들은 본인들은 영업안한다고 책임 회피함.(전부 하청)

2. 휴대폰 통신판매 당함.
갤노트9 4년째 쓰다가 바꿀 타이밍에 전화옴.
S22 기기값 반값에 준다함. 말을 아웃사이더 스피드레이서마냥 빠르게해서 요금제 6개월 10만원 요금제+6개월 5만원 요금제, 할부 1년이라고해서 계산기 대충 두들겨보고, 알겠다고 한마디했는데 바로 동의로 들어가서 다음날 휴대폰 걔들이 보내줌.
그땐 바꿀때도 됐고 그냥 바꾸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중이라 집으로 온 휴대폰 받지도 않았는데 개통 진행한다함. 난 아직 휴대폰 받지도 않았는데 뭐냐했는데 지들 맘대로 개통진행해서 인터넷 안되고 3번 껐다키니 요금제 바뀜.
너무 급박하게 진행되는게 이상해서 알아보니 요금제 1년+ 할부해야하고, 2년후 폰 반납.. 대충 계산 때려도 자급제보다 훨씬 비쌈(2년 후 제가 중고폰 가져다가 팔아도 반값은 받을듯)
그냥 환불해달라는데 죽어도 안된다는 스탠스에서 그 때 마침 같은 사무실에 변호사님 근무하셔서 법 조항 들고 찾아가서도 쉽지 않은거 KT본사 전화해서 압박 넣어서 8일만에 환불. 요금제 8일 쓴거(5G요금제인데 새폰은 뜯지도 않아서 LTE만 썼는데ㅠㅠ) 2만원인가 내고 종결

이날 이후 통신판매 연락 SK,LG,KT 어쩌구 오면 바로 칼차단. 보험팔이들 오면 자리 일어나서 총무팀 전화해서 쫓아달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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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라 profile_image 작성여부

고딩 때 2만원.... 그 포인트 사서 경매하는 사이트 그걸로 아이팟인가? 싸게 산다는 구라글들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