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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4 07 05 금

작성자 박해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06 01:59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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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07월 06일 토요일
밤 12시 53분 작성 시작

보자.
기억 안나네.
대충 적자.

아침 6시 52분 출발
저녁 7시 15분 집


일 없어서 놀았음.
아침에는 어제 하다만거 마무리
그리고 구경.
오후 2시에 안경이 하던거 끝
사장아들 청년은 밥먹고 잠수
3시에 복귀
자기 일 하다가 3시반에 사장 옴.
사장에게 인사, 생까임.
4시에 비빔국수 한주먹.
10초컷.
그리고 멍때리다가 폰 만지고.
청소는 진작에 했음.


안경 대단하더라.
돈 많이 받겠네 하니까 부장이 웃더라.
부장이 나와 한 이야기를 경리에게 이야기 하는듯.
출근때 공장에 의자 하나가 없냐 했었는데
그 시간에 부장과 나밖에 없었다.
경리가 오후에 애들 목욕탕 의자 같이 작은걸 가져와서 쓰라더라.
말 안했으면 안했겠지.


부장이 경리는 나랑 나이가 비슷할 거란다.
경리가 밥시간에 안전화 신었냐고 하나 사줄까, 필요하냐 해서 신고 있기는 한데 사주면 좋지 했다.
걍 웃고 넘기더라.
사줘도 당장은 안사줄듯.


다음 주 충북 시골에 출장 예정
AS 잡혔단다.
내가 운전대를 잡을듯, 이야기 보니.
기계 안에 도색이 벗겨졌다는데 기계 안에 들어가서 락카칠을 하고 올거란다 ㅋㅋ


안경이랑 대화
올해 50대 중반
만으로 해도 50대 중반
기술 배우겠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섬유기계업체에서 20년 근무
섬유쪽이 10년전부터 어려웠는데 코로나 이후로 우르르 문닫으면서 자기가 제발로 나왔단다.
그리고 여기온지 2년차란다.
2년만에 지금 실력이 되냐니까 젊을때 하던 가락이 있단다.
기계제작업체에 가기 전에 했던게.
지금은 어딜가나 불경기고 젊은 애들 없고 노인들만 있단다.


2일동안 놀았는데 계속 이러냐 질문
어딜가나 그렇단다, 요즘은.
일이 있다가도 없는거 아니겠냐더라, 부장.
이러니 다들 나가지.
일도 안하는데 돈 많이 주겠다?
수상함.
출장 간다면서 어디 팔아 먹는거 아님?
글 안올라오면 어디서 춘식이가 되어 있을 확률이 높을듯.


종이컵 재활용
퇴근때 공장 앞에서 대기
다 모였다가 해산.
공장에 없는거 많으니까 없는데로 쓰란다.
고속 절단기 컷팅날에 텅스텐봉을 갈아쓴다.


6070에 만들어진걸로 추정되는 피복아크 전기용접기도 있음.
신기함.
아크에어 가우징은 말만 들었지 쓰는걸 못봤는데
여기 있단다.
아크용접기에 연결해서 쓴단다.
먼가 기계는 많은데 쓰는건 몇대 없는듯.


대충 이정도?
아, 부재중 전화
번호 검색
지원했던 회사
이력서 보낸지 보름 안되었나?
10일은 넘었지.
전화 안함.
여기도 계속 다닐지 고민 되는데 일단은 다녀 보자.


똥내 계속 나던데 옆공장이 머하는지 몰라도 똥차가 계속 들락댐.
안경이 말하기를, 원래 인근에 하수도처리시설이 있었다는데 이사가고 바꾼게 이정도란다.


버스 오는거 보고 달려서 탑승, 일찍 옴.
진상 같은 버스기사 짱남.


김밥천국 가서 된장찌개 먹고 치울랬는데
마트갔다가 과소비
쓸데없이 많이 사서 다 못먹고 먹다 남김.
내일 밥이다.
짜장면 먹겠나?
짜장면 먹으러 갈랬더니.


대충 끝
새벽 1시 19분
배터리 40%
27도
체온에 땀이 남.

>이시간까지 폰 만지고 먹고 마시다가 이빨닦고 누우면서 늦게 작성.

>공장에서 먼지 쌓인 기계(주문했던 곳이 망해서 대금을 못받아서 기계를 회수 한듯)는 얼마 하냐니까
대략 5천 한단다.

>휴가는 미정
전기 시설 점검하는 날에 쉬거나 8월초 안쉴까 예상중.
부장피셜.
쉬어도 2일 쉰단다.
토일 붙여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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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존맛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저도 짜장면 땡기네요 ㅎㅎ 오늘도 고생하셔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