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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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예전에 아시던분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30대이고 이분은 50대인 제 결혼식 오시진 못했지만 축의는 해주셨거든요
일은 .. 휴가때 제가 일본에 와이프랑 여행을 갔습니다 그때 아시던분이 부친상을 당하셨는데 여행중이라 부조문자를 못받았어요..
이주후인 오늘 술드시고 전화와서 소식전하고 그렇게 살지마라 하면서 욕도 조금 하고 그래가지고 당황스러워서 상황설명도 못하고 전화를 마치고 카톡으로라도 부조금을 드리고 휴가여서 못보았다고 죄송하다 사과도 다시한번 드렸습니다.. 맘이 좀 싱숭생숭합니다.
예전에 이분이랑 지방출장갔었을때 일마치고 다른분이랑 술집가서 깽판치고 제가 새벽에 자다 말고 뛰어나와서 수습하고 그랬던적도 있고.. 전 술도 안마시니까 조금 멀리 했었는데 막상 전화로 그러니까 이쪽일은 사람 참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제 또래 나이도 드문일이라 대부분 50~60대 분들 상대하니 말도 잘 안통하고 그래도 어른들이니까 말만 맞춰주고 그러거든요..
성격을 좀 고쳐서 쎄게도 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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