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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폐지할 수도 있는 EPL, 다음 달 구단 투표로 폐지 유무 결정 예정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6 16: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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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폐지할 수도 있는 EPL, 다음 달 구단 투표로 폐지 유무 결정 예정 -cboard
ⓒ 로이터

2018 러시아 월드컵때부터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 "VAR" 당시 VAR의 출현은 순수했던 축구에 기계에게 판단을 맡기는 것에 대해 찬반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었다.

 

아직까지 VAR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축구 레전드들도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6년째 사용되고 있는 VAR은 축구계에서 필수 시스템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VAR이 있어 오심을 줄일 수 있어 득점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VAR은 현재 잉글랜드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었다.

 

현재 잉글랜드 내에서는 VAR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서는 울버햄튼을 포함한 몇몇 PL 구단이 VAR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고 울버햄튼은 VAR 폐지 투표 결의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결국 다음 달 EPL 구단들은 VAR 폐지를 두고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며 14팀 이상이 찬성에 손을 드는 경우 PL에서는 VAR이 폐지될 수 있었다.

 

울버햄튼은 VAR의 존재는 여전히 오심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VAR이 새로운 오심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러한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오프사이드로 인해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었고 득점 취소, 주심과 소통 오류 등 다양한 문제점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토트넘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VAR에 대해 비판을 한 적이 존재했으며 이 외에도 PL 감독들은 VAR을 비판한 적이 여러차례 존재했다.

 

VAR은 경기 지연은 물론 주심이 카메라 판독을 시도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VAR 정확도를 96%까지 끌어올렸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VAR 폐지에 대해 현재 세계적으로 이 소식을 다루기 시작했다.

 

VAR 폐지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외치는 목소리는 "오심도 축구의 일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라고 외치고 있었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오심으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VAR을 폐지할 경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었으며 편파 판정으로 의심되는 순간들도 늘어날 수도 있다.

 

다음 달인 6월 6일 투표 결과에 따라 PL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에 존재하는 VAR을 잉글랜드에서 볼 수 없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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