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진짜 문제는 외야로 뜬공이 안나온다는겁니다. > 야구

이정후 진짜 문제는 외야로 뜬공이 안나온다는겁니다.

작성자 런닝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1 18:59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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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야구에서 좋은 타자의 척도는 단순한 타율 ? 홈런 ? 이게 아니라 외야로 얼마나 질좋은타구를 많이 보내냐는 겁니다. 

어떤 데이터도 다 약점이 있지만 결국 그걸 가장 잘 설명해주는 지표가  장타력과  ops 인것이구요. 

다만 ops 의 맹점이 출루율 장타율이다보니 이 데이터도 약점이있습니다. 여튼 한눈에 좋은타자인지 볼수있는 척도중에 ops만한게 없습니다.

이게 생산력 즉 득점력하고도 연관이 있을수밖에 없으니까요.  

득점권타율 뭐이런건 알다시피 헛점이 너무나많은 스탯인게 밝혀져서 ..


그럼 이정후의 ops 라든지 장타율이라든지   더 나아가 외야로 타구를 얼마나 보냈을까요 ? 

안타깝게도 내야조차도 벗어나지못하는 타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바빕수치로봐서 아직 땅볼안타가 많지않다 라며 쉴드치는 해설위원들도 있고 ,

타구속도가 빨라서 아직 문제없다 . 발사각만 좀 높이면 금방 해결될문제다  등등 

이게 데이터나 스탯등의 맹점 .즉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라질수있는부분이고 

의견도 달라질수있는 부분을 들춰내서 억지로 이정후를 쉴드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메이져리그에서 삼진율이 최고수준으로 낮다면서 자꾸 중요하지도않은걸 끌어와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삼진율이 낮으면 좋은건 맞는데 그게 좋은타자의 척도라고 보기에는 헛점이 너무많아서 맹신할수있는 데이터가 아닙니다.

삼진율은 낮지만 땅볼및 내야타구가 대부분이고 이걸 쉴드칠려고 억지로 끌어온 스탯이기 때문입니다. 또 리그 초반에 삼진율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삼진은 잘 안당하지만 땅볼을 치는것 vs 삼진은 잘 당해도 장타를 자주 치는것  , 당연히 후자가 더 좋은 타자입니다. 

루는 3루까지있고 똑딱질로 1점을 내려면 4번쳐야되지만 삼진1번당해도 2루타 2번만치면 1점을 냅니다. 또 똑딱질은 병살 위험까지 있습니다.


현재의 이정후는 분명히 외야로 타구를 많이 날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을 띄우는 어퍼스윙(골프스윙) 을 이제와서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이미 타격폼 변형은 KBO에서 실패했었습니다. 


이제 와서 장타력을 기대하기는 힘들기때문에 

SF에서 기대하는것은 외야 양쪽끝을 타는 밀어치기와 펜스직격정도되는 2루타를 많이 생산해주는 정도면 홈런을 많이 안쳐도 족하겠다

는 철저한 계산으로 데려온것같은데 , 지금으로서는 땅볼만 쳐대니  적응이 필요하다고 느낄겁니다. 


1~2달정도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똑딱이라고 욕먹고 눈치보면서 냉장고에서 게토레이 꺼내먹던 

김현수보다도 못한 결과입니다.  정작 김현수는 이런 쉴드 전혀 받지못했고 똑딱이라고 욕엄청먹다가 국내돌아왔는데 

유독 이정후한테만 똑같은 잣대로  쉴드치고 잘한다고 억지로 이야기하는게 맞나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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