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한 ABS존 논란이 좀 어이없는게.. > 야구

ABS존 관련해서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말이 좀 있던뎅

이건 ABS존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이 문제임

KBO타자들이 작년까지 KBO존에 최적화 혹은 익숙화된 타격폼으로 진화했음

KBO스트라이크존 문제가 

시즌 초마다 하이패스트볼 잡아주겠다고 해놓고 도로아미타불 반복임

근데 ABS존은 선수 신체사이즈에 따라서 딱 존설정이 된 상태

근데, 키도 큰선수가 잔뜩 웅크린 타격폼으로 타격하니까

(애초에 키큰 선수들이 웅크린 타격폼으로 존을 줄이는 득을 본거임, 심판을 속이면서

예전 최희섭처럼 오픈스탠스로 치는 선수들만 바보된거고

그래서 2000년대 초에 오픈스탠스 타격폼이 겁나 유행하다가 

어느순간 사라진 것도 이런 이유가 큰거 같고)

몸쪽 높은 하이패스트볼이나 커브볼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면

절대 못치는 공이네 마네 

이러고 있음

애초에 기존 KBO S존 자체가 낮은 스트라이크에 후하고 높은 스트라이크는 거의 안잡아준 고질적인 문제가 

이제 가시화되는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함

매년 높은 스트라이크 잡아준다고 했지만,

시즌초만 반짝하고 도로아미타불 된게

선수들이 심판에게 꾸준하게 어필한 면도 큼

선수들이 그걸 심판이 아니라 이제 언론에 ABS존 문제라는 식으로 떠들고 있음

막말로 똑같은 키에 오픈스탠스 타격폼을 가진 선수라면

이딴 어필하지도 못함

누가봐도 스트라이크니까..

야구팬들도 이걸 혼동하는 팬들이 많은 것 같음

ABS존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 타격폼이 문제임

결국 기존 선수들 타격폼도 

작년까지의 KBO 스트라이크존에 대응하면서

만들어진 타격폼이니..

애초에 배드볼히터는 있어도

존안에 들어온 공보고 칠수 없는 공이라고 어필하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음.

야구부장 말로는 

방송중계화면의 기존의 사각형 스트라이크 존도

중계와 편의를 위한 존이지 정확한게 아니라고 하는 마당에 

ABS존 스트라이크존이 좀 어이없다고 느낄때

선수들 타격폼도 같이 한번 봐보면 어떨까 싶음

선수 키는 어느정도인데, 타격폼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렇게 보면 ABS존이 문제라느 생각 크게 들지 않을꺼라고 봄

오류라고 해봐야 한경기에 아무리 많아도 5개 이하일테니...

(ASB존 오류확률이 0.2%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