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 사회초년생 자존감 바닥시기인데요,,

독립한 사회초년생 자존감 바닥시기인데요,,

Anonymous

손목 인대 부분파열되서

꾸준히 해오던 운동도 5개월째 못하구 있고

평일은 일집일집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과장(47세) 저(29세) 계약직(28세)

이렇게 셋이 같은 업무를 하는데

과장이 A~Z까지 거의 지시,명령

지령내려주고 그걸 따라가는 시스템인데

과장이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주변평판이 워낙 깐깐하고 까다롭고 예민한 사람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회사에서도 과장이 제가 무슨말만하면

중간에 끊고 자기말만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치?

이렇게 하면되 알겠지?

이런식으로 계속 대화가 흘러가요

저도 계속 이런 생활이 반복이다보니

말할기회도 줄어들고 점점 위축되는 기분이들고요.

(과장이 자기 맘에 안들면 한숨쉬거나 혀차는건 기본이고

본인이 질문하라 했으면서 질문하면

남들앞에서 한숨 팍쉬고 회의실로 데려가서

너가 이해를 잘 못한거같다 그치?

이런식으로 긁어요)

갖득이나 친구도 많은편도 아니고

남눈치 많이보고 자존감도 높은편은 아닌데

요즘 회사가는것도 너무 싫고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해요...

조언부탁해요

다 이러고 사는건가요ㅠㅠ

일한지는 이제 1년되었습니다


출처: https://cboard.net/qna_4/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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