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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만 할게요ㅜ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3-19 07:5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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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알고지낸 친구가 있어요.




오래지낸 사이라 종종싸워도 난 잘못이 없는데도 그냥 먼저 화해했죠..




근데 얘가 점점 일끝나고 만나면 일스트레스로 직장에 대해




험담을 하면 저한테




"다른일 하는 넌 내가 하는일 이해못해~"라고 비꼬고 




화풀이를 하며 자기가 나보다 어려운일 한다고




무시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정식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조무사인데




그리고 저는 대졸인데 얘는 고졸이라..그런지




평소에도 질투하는게 보이긴했었지만,




그래도 참았죠.저도 일끝나면 녹초가 되어 상대할겨를이




없으니까요.




근데 더 황당한게 나중에 알고보니 그 친구의 다른 친구들,가족들한텐 제 험담,뒷담을 까고 다녔더라고요..심지어 제가




알려준 친구들까지...




더 웃긴건 얘 친구들은 유명한대학 출신이라서 얘네 가족들도




함부로 건들지도,입도 털지 않았더군요ㅋㅋ;;




그래서 지나가는 말투로 물어보니




"아무잘못없으면 남뒷담까고 다니지 않아"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저 이사를 얘보다 좋은곳으로 간거밖에. 없는데 말이죠. 


근데 얘도 어느순간부터 저희가 유명한곳,좋은곳으로 이사가고,


청약되서 집산거를보고 자기도 집을 사서 유명한 곳에서 오래살고있다고 자랑도 하며 주위사람들한테 말하며 갑자기 떠벌리고 다니고,




저는 여태껏 아무런잘못도 없이 좋은제품도 추천해주고,좋은곳




 데려가주기도 하고,차로 놀러가주고, 스트레스받아해서 계속 




저를 무시하고 비하하고,화풀이정도가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 풀겸 같이 데리고 놀러다녔는데..항상 그뒤에 내뱉는 말은


"너때문에 나 돈 없어.다썼잖아!"라며 엄마한테 전화해서


돈을 받는 모습에 얘는 정말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늘 걔랑 퇴근하면. 얘가 사는곳이


멀기도하고 중심가라서 


집주변도 교통체증이 심해서 차로 데리려가고 내려줄때는


 집까지 못가고 내려줬었는데 군말안하다가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다닌 사진들 올리고 그래서 속으로 




'얘도 친구들하고 잘 놀러다니네 뭐'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연락이와서 제 sns에 올라온 




제 다른친구와 놀러가서 사진찍은것을 보고 연락이와서 봤더니




다짜고짜 "왜 넌 나한테는 맨날 바쁘다고 하고 안놀러가고




내가 어디가자고 할때마다 왜 화내?그리고 니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난 왜 안껴줘?,


이럴거면 가보고싶은곳에 나 태그하지마"라고도 하며  




갑자기 차단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솔직히 얘한테 직접적으로 화낸적없어요




얘는 저한테 직접적으로 화내고 비꼬고,비웃고,




앞담깠는데 싸우면 그때만 순간 화내지 




그다음엔 항상 제가 먼저 다독여서 화해해줬거든요.








저말 하고 1시간있다가 제가 자기친구들한테 




자기한테 손절당한거 저격글올릴까봐




자기친구들 차단하라네욬ㅋ




자기친구들은 내가 아는애만 소개해주고




다른애들 보여준적 없으면서ㅋ








전에 얘한테 저도 "난 너한테 내 친구들을 소개시켜줬는데




넌 왜 안소개해줘?"라고 물으면 




"나도 너 소개해주려했는데 싫데"라고 하더군요.




나중엔 주위에 들어보니 




다른친구가 저한테 "걔 너에대해 다른친구에게 말해서




그친구들이 너랑 왜 친구하냐고 하더래"라고 알려주더라고요ㅎ




여태까지 저는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얘는 아니였나봐요^^








그냥 얘 손절했는데 잘한거 맞겠죠?




저는 잘못한것도없는데 얘네 가족도 얘를 제가 옆에서 




여행가자고 꼬드겼다고, 제가 자기네들보다 좋은아파트지만




평수 비슷하게 살다가 좋은곳으로 갑자기 평수넓은곳 이사가고,




자기딸보다 못버는 피아노 했다가 똑같은 액수를 버는




보육교사가 되니까 저를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보육교사하고싶으면 하는게어때?권유하면




"넌 나 시간없는거 알잖아.ㅜ끝나면 6시고 토욜까지 일하는데"




저말듣고 황당했어요;




저도 토요보육해서 토욜까지 일하고




끝나면 6시지만 매일 야근해서




얘보다 잠을 못잤거든요.








그리고 얘가 놀러가고싶다 해서 "여행갔다오자"그러면




"난 비행기 못타고 너하곤 시간도 안맞는데ㅠ지방밖에 안돼"




라고 했는데 다른친구들이랑은 여행다녀오고,또 퇴사하고 싶다고 힘들다고 징징대서 위로해주면 "내가 직장 그만두면 너가 알아봐줄거도 아니잖아?"라고 화풀이하더라고요




ㅋㅋ진짜 얜 뭐지 싶었어요




그리고 종종 집에서 온라인교육 앉아서 3시간들었다곸




생색내는게 웃기더라고요?




보육교사는 대면,비대면. 교육 엄청 많은데 




저렇게 자기는 3시간동안 클릭했다고




손가락 힘들다고 생색내니깐요








역시 얘랑 손절하기 잘한거 같기도 하네요..ㅜ




평생 얘랑 안보는게 나을까요? 어는순간부터는 




스타일,옷등 저를 따라하려고 하고








친구하고 트러블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기도 피해자인쳑,




있는욕,없는욕 다하고 너도 잘못있다 이러면서




먼저 모든 연락을 끊더군요,




이걸 여태까지 100번은 반복해서 저도 지쳐서 말이죠...




이렇게 보니 제가 보살같네요.




어이없게 손절을 한순간에 당해서




억울하기도 하고 힘들어서 


털어놓은곳이 없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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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인간관계 만큼 덧없는 것도 없습니다. 저는 보살이 아니라 결핍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안다지만 좋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내가 그사람을 생각하는 만큼 그사람이 나를 생각할까 늘 해답을 구하다 보면 긍정 보다는 부정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자기 주관적이니까요 지금 글을 쓴 글쓴이님도 본인 입장에서만 썼을 수도 있구요
무튼 끌려다니는 인생 살지 마세요 과김히 버리고 끊어내세요 쓰레기 아깝다고 가지고 있으면 집안이 쓰레기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