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처음 피워보는데 이게 맞냐? > 익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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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개못써서 가독성 개판 될 것 같으니 글 개판 난 거 미리 사과함…

난 담배는 걍 쪽 빤 다음에 연기 내뱉고 끝인줄 알았더만 그렇게 하면 돈 버리는 거고 호흡법이 따로 있대? 뭐 구글에 찾아보고 거서 하라는 대로 쪽 빨아서 들이 마셨다가 흡 하고 한 번 더 들이쉬고 내뱉는 거 몇번 해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귀찮고, 내뱉을 때 연기도 거의 안 나오고, 맨 첨엔 기침 나온다던데 기침도 안 나오니 이게 맞는 건가 싶다. 살짝 어지럽고 멍한 느낌 들긴 함 ㅇㅇ. 이건 담배 첨 펴보면 그럴수 있다 카던데 그럼 제대로 피우고 있는 거?? 아님 제대로 피운 거 아녀도 그냥 첨이면 이럴 수 있음?

글구 아래는 좀 디러운 얘긴데 구토감 들던데 이것도 전담 때문일 수 있음? 구토감 들길래 변기 붙잡고 으엑그엑 거리니 내용물은 딱히 안 나오고 침인지 뭔지 투명한 액체만 나오긴 했음. 전날 술 좀 먹고 안주 배 터지게 먹고 자서 아침부터 속 메슥거려서 그거 때문인 거 같아 보이긴 하는데 구토감에 전담도 한 몫 할 수 있나.

여튼 뭐 맛은 나쁘지 않은데 왜 피우는지는 잘 모르겠음. 뭐 담배 피울 때 안정감 든다 어쩐다 하는 거 본 적 있는데 그런 것도 딱히 아니고 또 피우고 싶단 생각도 안 들고… 처음이라 그런거냐? 원래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