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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10-02 17:5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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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오늘 코로나에 걸렸는데 너무 w같아 

코로나에 걸렸으면 자가격리하는게 원칙인데, 키트까지해서 두줄 뜬 거 까지 봤으면서 거실에서 바닥에 그 뭐 푹신한거? 에서 눕고 내 이불...을 쓰고 tv를 보고있는거야 다같이 쓰는거고 심지어 내 이불인데 자기꺼 처럼 쓰는거야 아빠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마스크를 안 쓰고 그 손수건 같은걸 둘러서 입 이랑 코 막고 그러고 다니는거야.. 코로나가 나온지 3년이 다 되가는데 코로나 중반? 그 쯤에 맨날 그렇게 다니면서 안 걸릴거다 이러더니 그동안 안 걸린거도 신기한데 자가격리 안 하고 내 이불까지 덮으면서 tv보는거도 뇌가 참 신기하게 생겼을거같아 

진짜 왜 저러고 사는지 이해가 안 돼... 하나뿐인 아빠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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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거 아닌걸로 우리회사 30대 알바 한명 폐 맛가서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