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어야지만 찐친인가요 22 이것도 제가 예민한 건가요? > 익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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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봤습니다 제가 예민하다는 분도 계시고 친구의 말이 심하다는 분도 계셔서 그냥 제가 밸런스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심을 한지 몇시간도 안되어 이 친구와 손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전에 썻던 글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육성겜 맞습니다 이번에 콜라보 카페에서 그 게임과 콜라보 한대서 예약를 해 본적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는 과정에서 생긴 대화입니다

제가 뭐 이 친구한데 게임을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어느 덕질러와 다름없이 ~~는 멋있다 예쁘다 이런 식이었지만 저 친구는 계속 제게 게임을 욕하고 있습니다 마치 민초를 싫어하는 저에게 왜 싫어하는지 빈민초단을 욕하는 것처럼.. 그래서 저도 최대한 친구 앞에서 게임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특정한 무언가를 욕하는건 그것을 좋아하는 저 뿐만이 아닌 그 게임에 대한 좋아하는 또다른 사람의 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논리적이거나 게임 혹은 운영사쪽이 잘못한 일이면 모르까 그냥 싫답니다 제가 몇번이고 적어도 제 앞에선 욕하지 말라니까 뒷담보단 앞담이 낫다며 대놓고 깝니다 이것도 제가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