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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내 신체고민..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08-26 15:5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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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성 발기부전..

 

대학교 새내기때부터 

난그냥 밖에서 술마시고 노는것도 좋아하고

그냥 여자들이랑도 쉽게 친해졌다..

 

자랑은 아닌데 그냥 내가 여자들이 부담없이

좋아하는 스타일 이었는지..

대학생때~이십후반까지는 

놀다가 자연스럽게 하루 잘수있는

분위기가 몇십번이고 만들어졌었다..

 

근데 난 처음하는 여자랑하면

발기가 안된다.... 그때문에 매번 피했다.

첫관계때 너무 긴장했어서 그랬는지 .. 그다음부터

새로운 파트너랑 첫섹스할때 심장과 머리에 피가쏠리고 식은땀이나고

위급상황이라고 생각하는게 몸에 체화된듯하다.

 

사건은 절정에 다다른건..

새로운 여친 사귀고 그날 합을 맞추려는데

긴장해서 안섰다. 여친은 너무 당황해서 눈물을 흘리고

모텔문을 박차고 나가려했다..

지금까지 여자중에 공허한눈으로 천장만 보고있는 애들은 많았어도

이런 여자는 없었고... 우는여자를 달래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음에 잘맞추고 오래사겼다..

 

그날이후로

첫만남에는 무조건 약물에 의존했다.

시알리스 5mg 30알을 처방받았고

비아그라도 20mg 10정 준비해뒀다..

 

하지만 여친없을땐 파트너가 자주 바꼈기 때문에

처방받은 알약이 부족했다.

(몇번 처방받을때도 의사가 힘내라, 자신감 찾으라하는것도 치욕이고...

가짜약도 사본적있다)

 

그리고 약을 먹어도 새로운 파트너와 할때는 몸만 억지로 세워둔거라

마음은 계속 동요되서 , 지루처럼 사정이 안되고 루즈해졌다..

 

그때문에 안가면 ㅄ인 상황에서 모텔델고간 여자들중

연락 안받는 여자가 몇있었다...

이런 여자들의 반응때문에 충격이 더심했었던거 같다..

여자 경험이 많아져도 절대 고쳐지지 않았다

 

난 이제 30대 초반이다..

이제는 그냥 좋은여자 만나서 평생 살려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런 컴플렉스가 있었고

20살 이후에는 남모르게 계속 힘들엇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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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노력하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