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거리 두려고 하는데 제가 너무 쪼잔한건가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1학년 때 친구의 친구로 만난 앤데 （지금은 3학년） 2학년 때도 좀 친했고 올해 같은 반 돼서 엄청 친해졌어요
근데 친해지고 나서 얘랑 등교를 두세달 정도 만나서 같이 했는데 제가 집이 학교에서 15분 거리고 얘는 한 5분..? 정도 거리에 사는데 제가 집에서 학교로 바로 안 가고 다른 쪽으로 좀 돌아서 가야 만나서 갈 수 있었어요
근데 얘가 저랑 등교 같이 했던 두세달 내내 3~5분 정도 늦었어요 근데 저도 그건 괜찮다 생각했거든요? 저도 늦을 때 있으니깐…
근데 몇 번은 저도 약속 장소 도착하고 약속시간도 몇 분 지났는데 애가 연락이 안돼서 잠깐 기다렸는데 근데 그제서야 먼저 가라고 연락이 오는 거에요 그래도 저는 그래 조심히 와 하면서 그냥 먼저 갔어요 근데 이게 자주 그러니까 저도 짜증나서 그냥 같이 등교 안 하고 일부로 티 안 낸다고 일찍 가서 할 일 있다고 한 시간 먼저 등교하고 그랬어요
제가 늦을때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일어나자마자 바로 미안해 늦잠 잤어 먼저가!! 이런 식으로 약속 시간 최소 삼사십분 전에는 얘기해줬는데 얘는 약속 시간 다 지나고 저도 얘네 집 쪽에서 기다릴 때 먼저 가라고 연락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얘가 십분만 더 일찍 얘기해줘도 학교로 바로 갈 수 있는데… 싶어서 짜증나는거에요
체육대회 하는 날에 밴드부 공연도 같이 있어서 （나랑 얘 둘 다 밴드부） 완전 일찍 가서 연습도 하면서 놀려고 아침 7시에 등교 같이 하자고 약속을 잡았어요 전 다섯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연락했는데 애가 또 연락이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에이 설마 자고있겠어 하고 약속시간 맞춰서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얘가 연락 안되다가 7시 40분에 미안 잤어 이러면서 연락이 왔어여 너무 서운해서 그냥 먼저 갈게 하고 그냥 학교 왔어요…이건 그냥 서운했던 점들 좀 큰 거고 자잘한 것도 있어요
일단 애가 부탁하는 거를 너무 당연히 여겨요 갑자기 밤에 연락해서 필기 같은 거 보여달라고 하는데 말투도 미안한데 필기 보여줄 수 있어? 도 아니고 ㅇㅇ아 필기 좀 보여줘 이래서 보여주기도 싫고…보여줘도 고맙단 말 한마디 없어요 어떤 날은 자려고 누워서 휴대폰 하다가 그런 연락 와서 나 자려고 불 끄고 누웟는데…귀찮아 이런 식으로 얘기했어요근데 불키면 되잖아 이러면서 보채서 그냥 자는 척 안 봤어요
그리고 어떤 날은 얘랑 영화보기로 했었는데 전날에 시간 잡으려고 연락했는데 얘가 전날 밤까지 갈지말지도 모르겠다는 거에요 저 진짜 약속 잡을 때 시간 잡으려고 하는데 지 혼자 자꾸 모르겠다고 얘기해서 애매하게 만드는 거 진짜 질색하거든요 진짜 짜증 몰려오는 거 참고 계속 물어봤어요 근데 밤 11시에 못가겠다고 해서 한숨 푹 쉬면서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오늘도 밴드부 연습 같이 할까 싶어서 물어봤는데 계속 모르겠다고 해서 ^^;… 이러면서 계속 물어봤어요 엄마한테 물어보겠대서 알겠다하고 기다렸어요 한 5분을 얘기하다가 끊었어요 그래서 뭐라고 하셔? 이러면서 물어보니까 할 수 있긴 한데 자긴 아직 모르겠대요 친구집 놀러갈지 연습할지 고민중이래서 ㅎㅎ…이러고 있다가 걍 갑자기 확 짜증나서 ㅋㅋㅋ나 그냥 갈게 하고 집에 왔어요
성격은 재밌어서 같이 있으면 재밌긴 한데 얘랑 계속 같이 지내면 홧병날것 같아서 미치겠어요 그래서 거리 두고 싶은데 제가 너무 쪼잔한건가요…? 쓰다보니까 너무 짜증나서 글이 좀 시끄러워졌는데 양해부탁드려요 제 입장으로 쓴거라 제가 억울한 것 중심으로 적혀있으니까 진짜 제가 피해망상인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거리둬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가요?? 솔직히 얘기해주세요…글이 너무 두서 없네요 죄송해요
1학년 때 친구의 친구로 만난 앤데 （지금은 3학년） 2학년 때도 좀 친했고 올해 같은 반 돼서 엄청 친해졌어요
근데 친해지고 나서 얘랑 등교를 두세달 정도 만나서 같이 했는데 제가 집이 학교에서 15분 거리고 얘는 한 5분..? 정도 거리에 사는데 제가 집에서 학교로 바로 안 가고 다른 쪽으로 좀 돌아서 가야 만나서 갈 수 있었어요
근데 얘가 저랑 등교 같이 했던 두세달 내내 3~5분 정도 늦었어요 근데 저도 그건 괜찮다 생각했거든요? 저도 늦을 때 있으니깐…
근데 몇 번은 저도 약속 장소 도착하고 약속시간도 몇 분 지났는데 애가 연락이 안돼서 잠깐 기다렸는데 근데 그제서야 먼저 가라고 연락이 오는 거에요 그래도 저는 그래 조심히 와 하면서 그냥 먼저 갔어요 근데 이게 자주 그러니까 저도 짜증나서 그냥 같이 등교 안 하고 일부로 티 안 낸다고 일찍 가서 할 일 있다고 한 시간 먼저 등교하고 그랬어요
제가 늦을때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일어나자마자 바로 미안해 늦잠 잤어 먼저가!! 이런 식으로 약속 시간 최소 삼사십분 전에는 얘기해줬는데 얘는 약속 시간 다 지나고 저도 얘네 집 쪽에서 기다릴 때 먼저 가라고 연락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얘가 십분만 더 일찍 얘기해줘도 학교로 바로 갈 수 있는데… 싶어서 짜증나는거에요
체육대회 하는 날에 밴드부 공연도 같이 있어서 （나랑 얘 둘 다 밴드부） 완전 일찍 가서 연습도 하면서 놀려고 아침 7시에 등교 같이 하자고 약속을 잡았어요 전 다섯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연락했는데 애가 또 연락이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에이 설마 자고있겠어 하고 약속시간 맞춰서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얘가 연락 안되다가 7시 40분에 미안 잤어 이러면서 연락이 왔어여 너무 서운해서 그냥 먼저 갈게 하고 그냥 학교 왔어요…이건 그냥 서운했던 점들 좀 큰 거고 자잘한 것도 있어요
일단 애가 부탁하는 거를 너무 당연히 여겨요 갑자기 밤에 연락해서 필기 같은 거 보여달라고 하는데 말투도 미안한데 필기 보여줄 수 있어? 도 아니고 ㅇㅇ아 필기 좀 보여줘 이래서 보여주기도 싫고…보여줘도 고맙단 말 한마디 없어요 어떤 날은 자려고 누워서 휴대폰 하다가 그런 연락 와서 나 자려고 불 끄고 누웟는데…귀찮아 이런 식으로 얘기했어요근데 불키면 되잖아 이러면서 보채서 그냥 자는 척 안 봤어요
그리고 어떤 날은 얘랑 영화보기로 했었는데 전날에 시간 잡으려고 연락했는데 얘가 전날 밤까지 갈지말지도 모르겠다는 거에요 저 진짜 약속 잡을 때 시간 잡으려고 하는데 지 혼자 자꾸 모르겠다고 얘기해서 애매하게 만드는 거 진짜 질색하거든요 진짜 짜증 몰려오는 거 참고 계속 물어봤어요 근데 밤 11시에 못가겠다고 해서 한숨 푹 쉬면서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오늘도 밴드부 연습 같이 할까 싶어서 물어봤는데 계속 모르겠다고 해서 ^^;… 이러면서 계속 물어봤어요 엄마한테 물어보겠대서 알겠다하고 기다렸어요 한 5분을 얘기하다가 끊었어요 그래서 뭐라고 하셔? 이러면서 물어보니까 할 수 있긴 한데 자긴 아직 모르겠대요 친구집 놀러갈지 연습할지 고민중이래서 ㅎㅎ…이러고 있다가 걍 갑자기 확 짜증나서 ㅋㅋㅋ나 그냥 갈게 하고 집에 왔어요
성격은 재밌어서 같이 있으면 재밌긴 한데 얘랑 계속 같이 지내면 홧병날것 같아서 미치겠어요 그래서 거리 두고 싶은데 제가 너무 쪼잔한건가요…? 쓰다보니까 너무 짜증나서 글이 좀 시끄러워졌는데 양해부탁드려요 제 입장으로 쓴거라 제가 억울한 것 중심으로 적혀있으니까 진짜 제가 피해망상인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거리둬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가요?? 솔직히 얘기해주세요…글이 너무 두서 없네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