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접영

다른 표기 언어 butterfly stroke

요약 두 손을 동시에 앞으로 뻗어 물살을 젓고 다리는 돌핀킥으로 나아가는 수영 방법.

접영(butterfly stroke)
접영(butterfly stroke)

경기에서만 이용되는 접영은 팔 동작에서 평영과 다르다. 접영에서는 팔을 수면 위에서 앞으로 움직인다. 이 영법은 1933년의 한 대회에서 헨리 마이어스가 선보임으로써 미국 수영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마이어스는 자신의 영법이 그당시 규정되어 있던 평영 규칙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당 기간의 논란을 거친 후 접영은 1953년에 독립된 영법으로 인정받았다. 처음에는 평영의 개구리차기가 이용되었으나 다리를 상하로만 움직이는 돌핀킥으로 바뀌었다. 후에 접영 선수들은 1번의 팔 동작을 할 때마다 2번의 돌핀킥을 하게 되었다. 단거리 경기에서는 2, 3번째 스트로크마다 머리를 들어 호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