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사이드

헤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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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50. 5. 18, 런던
사망 1925. 2. 3, 잉글랜드 데번 토키
국적 영국

요약 영국의 물리학자.

상층대기에서 전파를 반사시키는 전기전도성을 가진 층인 전리층의 존재를 예측했다.

1870년 전신기사가 되었으나 점점 청력이 약해지자 1874년 퇴직했다. 그뒤 전기 연구에 몰두했다. 〈전기에 관한 논문 Electrical Papers〉(1892)에서 그는 전신과 전기 전달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의 이론적인 측면들을 다루면서 연산자법이라 부르는 흔히 쓰지 않는 계산법을 이용하여 회로망에서의 과도전류를 연구했는데, 연산자법은 지금은 라플라스 변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전화 이론에 대한 그의 연구는 장거리 통신을 가능하게 했다.

그는 저서 〈전자기 이론 Electromagnetic Theory〉(1893~1912)에서 전하는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질량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가정했는데, 이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의 한 측면을 예기한 것이었다. 무선전신이 장거리에 대해서도 유효하다는 것이 증명되자 헤비사이드는 대기에 전도층이 존재하여 전파가 직선으로 움직여 우주 밖으로 뻗어나가는 대신 지구의 곡선을 따라 전달되게 한다고 이론화했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던 A. E. 케넬리가 비슷한 예측을 한 직후인 1902년 이같이 예측했다. 따라서 전리층은 수년 간 케넬리-헤비사이드층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