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오사우루스

플레시오사우루스

다른 표기 언어 Plesiosaurus , 蛇頸龍
요약 테이블
분류 바다파충류
원산지 유럽 (영국,독일)
먹이 오징어
연대 쥐라기 전기
크기 약 3m ~ 5m
무게 약 200kg
식성 육식
천적 히보두스, 리오플레우로돈

요약 쥐라기 전기에 살았던 멸종한 해양성 파충류. 영국과 독일이 원산지이다. 식성은 육식이었고, 오징어를 주 먹이로 삼았다. 크기는 3~5m 정도였고, 무게는 200kg 정도였다. 천적은 히보두스와 리오플레우로돈이었다. 눈과 코의 사이가 가까워 콧구멍이 눈 주변에 있었고, 단단한 구개를 가지고 있어 턱에는 길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었다. 목은 길고 유연했고 팔다리도 커서 헤엄을 치거나 회전할 때 유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발견된 화석에 의하면 후기 진화에서 몸의 크기가 매우 커진 것으로 보인다.

목차

접기
  1. 개요
  2. 형태
  3. 생태
  4. 종류
플레시오사우루스
플레시오사우루스

개요

바다파충류에 속하는 동물. 이 동물의 화석이 발견되기 전 또다른 파충류인 ‘이크티오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것보다 플레시오사우루스의 화석이 조금 더 도마뱀과 비슷한 형태를 띠었기 때문에 ‘도마뱀과 가까움’이라는 뜻의 플레시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형태

크기는 약 3~5m, 무게는 약 200kg였다. 넓고 납작한 몸과 비교적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목은 길고 유연했다. 콧구멍은 뒤쪽으로 멀리 떨어진 눈 주변에 있었으며, 구개는 대부분이 단단했다. 턱에는 길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었다.

생태

원산지는 영국과 독일이고, 쥐라기 전기에 살며 주로 동반구 전역에 널리 분포했다. 진화 초기에 목이 짧고 머리가 긴 종류인 플리오사우르류와 머리는 비교적 작고 목은 뱀과 비슷하게 매우 유연해진 엘라스모사우르류의 두 무리로 분화했다. 후기 진화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몸의 크기가 매우 커졌다는 점이다. 후방이나 전방으로 헤엄을 치거나 몸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경우에 노와 비슷한 커다란 사지를 이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식성은 육식으로, 아마도 물고기의 무리를 통과하면서 머리를 좌우로 휘둘러 이들을 잡아먹고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종류

이들과 유연관계를 가지는 종류들은 북아메리카와 그 밖의 여러 지역으로부터 알려져 있으며 약 6,640만 년 전인 백악기 말기까지 생존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산출된 백악기의 플리오사우르류인 크로노사우루스는 몸길이가 약 12m였으며, 두개골의 길이만도 약 3.7m였다. 엘라스모사우루스의 목은 76개의 척추골로 이루어졌고 몸길이는 약 13m였는데, 몸길이의 거의 절반이 머리와 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