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전자충돌에 의한 원자의 들뜸과 이온화에 대한 연구로 1925년 G. 헤르츠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충돌한 전자가 원자를 바닥상태로부터 들뜬상태로 끌어올리는 데 어떤 최소 에너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괴팅겐대학교에서 자신의 수상연구를 수행했고, 1920년 이곳의 교수로 임명되었다. 1933년 나치 정책에 항거하여 자신의 직위를 사임하고 덴마크로 갔다. 1935년 미국으로 가서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고 1938년 시카고대학교 물리화학교수가 되었다. 광화학과 원자물리학 분야에서의 그의 연구에는 분자의 해리에 관련된 에너지의 분자 띠 스펙트럼으로부터의 측정이 포함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원자탄 개발을 위한 연구를 했지만 그는 전쟁에서 사용하는 것을 중지시키려 했고 그 위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서 폭파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