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

한국청년회의소 기념식

국제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지도자 훈련을 기초로 한 개인능력의 개발, 세계와의 우정 등 3가지를 활동 원칙으로 1915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결성된 청년단체이다. 한국청년회의소는 1952년 평택에서 전쟁으로 황폐해진 조국을 재건하자는 취지로 '평택청년 애향사업회'를 조직했으며 1954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꾸고 정식으로 국제청년회의소에 가입했다.

현재 시·도 단위의 15개 지구회의소와 1개 해외회의소, 378개 지방회의소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은 만 20세에서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구성되며 현회원, 특무회원, 부인회원, 대학생 회원으로 구분된다. 2000년 현재 총회원은 약 5만 명이다.

한국청년회의소는 나라사랑·농어촌육성·어린이보호운동 등의 사회봉사 활동과 국제적 연대 활동을 벌여왔으며 특히 1990년 이후에는 환경문제·빈부격차해소·통일운동을 비롯해 각종 문화사업, 정보화 실현을 위한 청년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 228번지 2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