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우리 별

티타우리 별

다른 표기 언어 T-Tauri star

요약 태양과 거의 비슷한 질량을 가진 매우 젊은 별들의 통칭.

힌드(Hind)의 변광성운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간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밝은 영역에서 원시별로 생각되는 천체가 발견된 이후 이런 종류의 별들을 티타우리 별이라고 불렀는데, 티타우리 별은 밝기가 불안정하게 변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별들은 성간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의해 급격히 응축되어 최근에 형성된 것들이므로 항성진화의 초기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전 단계보다는 수축속도가 늦어지지만 이런 젊은 별들은 비교적 불안정하며 내부온도가 충분히 증가하여 핵반응으로 에너지를 만들 때까지는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된다. 지금까지 500개 이상의 티타우리 별들이 발견되었는데 태양도 초기에는 티타우리 별 단계를 거쳤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