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

폴리올레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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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직물에서 폴리올레핀은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 무게의 85% 정도를 차지하는 합성섬유를 나타낸다. 상품화된 섬유로는 DLP·헤르쿨론·폴리크레스트·벡트라 등이 있다. 폴리올레핀은 원래 플라스틱 제품과 필름에 사용되었고, 1950년대 중반에 섬유로 개발되었다. 폴리올레핀으로 만든 섬유는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면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내화학성이 있어 강알칼리 용액으로 세척이 가능하고 보통 사용하는 세척용매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곤충이나 미생물의 공격에 잘 견디는 전기절연체이다. 폴리올레핀은 단독으로 또는 혼합해서 섬유를 만들며 양말, 운동복, 내의, 파일 직물 등에 사용한다. 실내장식품, 융단과 카펫, 가정용 가구에도 사용되며, 공업적으로는 거르개·선박용 밧줄·자동차 시트커버 등에 이용된다.

폴리올레핀(polyolefin)
폴리올레핀(polyolefin)

직물에서 폴리올레핀은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 무게의 적어도 85% 정도를 차지하는 합성섬유를 나타낸다. 상품화된 이런 종류의 섬유로는 DLP·헤르쿨론·폴리크레스트·벡트라 등이 있다. 폴리올레핀은 원래 여러 가지 플라스틱 제품과 필름에 사용되었고, 1950년대 중반에 비로소 섬유로 개발되었다.

폴리에틸렌 섬유의 강도는 종류에 따라 다르나 나일론-6,6이 가장 강하고 다른 종류는 이보다 다소 작다. 폴리프로필렌 섬유는 폴리에필렌 섬유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무게를 견딜 수 있는데 이것도 종류에 따라 다르다. 폴리에틸렌은 원래 길이의 10~40% 이상 늘어나고 폴리프로필렌은 15~30% 정도 늘어나는데, 어떤 종류는 원래 길이보다 50% 정도까지 늘어난다. 섬유를 5% 정도 늘리면 원래 길이의 90~98%가 복원된다. 폴리올레핀은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는다. 폴리에틸렌의 녹는점은 110~140℃이고, 폴리프로필렌은 약 165~175℃이다. 대부분의 폴리올레핀은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강도가 작아진다.

폴리올레핀으로 만든 섬유는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면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내화학성이 있어 강알칼리 용액으로 세척이 가능하고 보통 사용하는 세척용매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곤충이나 미생물의 공격에 잘 견디는 좋은 전기절연체이다. 폴리올레핀은 단독으로 또는 혼합해서 섬유를 만들며 양말·메리야스류, 운동복, 내의, 파일 직물(pile fabric) 등에 사용한다. 또한 실내장식품, 옥외용 가구, 융단과 카펫, 주거용과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실내외용 가구 같은 가정용 가구에도 사용된다. 공업적으로는 거르개, 선박용 밧줄, 자동차 시트 커버, 전기절연, 카펫 안감 등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