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울센
다른 표기 언어 Valdemar Poulsen출생 | 1869. 11. 23, 덴마크 코펜하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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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2. 7, 코펜하겐 |
국적 | 덴마크 |
요약 덴마크의 공학자.
1903년 연속 전파를 발생시키는 최초의 기구를 개발하여 라디오 방송의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공부를 마친 후 포울센은 코펜하겐전화회사에 기술부 보조원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일하는 동안 텔레그래폰(초기의 자기 녹음기)을 발명했는데, 이는 도선을 교대로 자기화시킴으로써 사람의 말을 기록할 수 있는 전자기 축음기이다.
1898년 12월 1일 현대식 자기녹음기의 선조인 이 기구의 특허를 신청했는데, 작동 모형이 1900년 파리 박람회에서 크게 흥미를 끌었으나 그는 유럽에서 재정 후원자를 구할 수 없었다. 1903년 개량한 그의 기구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미국의 동료들과 함께 아메리칸전화회사를 설립했다. 텔레그래폰은 213㎝/s의 속도로 움직이는 강철 피아노선에 30분 동안 계속 기록할 수 있었지만 널리 응용되지는 않았다.
1903년 포울센은 '노래하는 아크'를 라디오에 응용한 것으로 영국에서 특허를 얻었다. 영국인 W. 더들이 발명한 노래하는 아크는 연속적인 음성파(따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는 이 기구를 변형시켜 전파를 발생하도록 했는데, 아크는 탄화수소 기체와 수직 자기장의 대기에서 구리(양극)와 탄소(음극) 사이에 형성되었다. 포울센과 다른 사람들이 이 기구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920년경 장파 라디오 방송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