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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표기 언어 hinoki cypress , 扁柏
요약 테이블
분류 겉씨식물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측백나무과 > 편백속
원산지 아시아 (일본)
크기 약 40m
학명 Chamaecyparis obtusa (Siebold & Zucc.) Endl.
멸종위기등급 낮은위기
꽃말 변하지 않는 사랑

요약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비늘잎교목. 노송나무, 회목이라고도 함. 일본 원산으로 온난대 기후에서 잘 자라며, 한국에는 주로 남부 자방에 널리 분포한다. 키가 40m에 이르며 둥치의 지름도 2m에 이르고, 가지를 쳐주면 곧게 자라는 편이다. 일본에서는 '히노키'라고 하여 가구나 건축을 할 때 널리 쓰인다. 내수성과 항균성이 좋으며 특유의 향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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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
  3. 특성
  4.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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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건축재나 가구재로 널리 사용되는 일본 원산의 상록바늘잎교목. 회목, 노송나무라고도 하며, 일본에서는 '히노키'라고 부른다. 키가 높이 곧게 자라며 목질의 내수성과 항균성이 좋고 특유의 향이 있어 일본에서 널리 쓰인다. 온난대 기후에서 잘 자라며 한국에는 20세기 초에 전래하여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형태

키는 40m, 지름은 2m에 이른다. 가지가 옆으로 나란히 퍼지며,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비늘처럼 생긴 조그만 잎은 2장씩 서로 마주보며 4장씩 모여달린다. 위쪽과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짧고 끝이 뭉툭하지만 좌우에 달리는 잎은 약간 길며, 아래쪽에는 Y자형의 흰색 무늬가 있다.

타원형의 많은 수꽃과 공처럼 생긴 암꽃은 4월 무렵 한 그루의 가지 끝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핀다. 공처럼 생긴 구과는 8~10개의 조각(실편)으로 되어 있고, 씨는 조각마다 2~5개씩 달린다. 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1927년경 화백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백은 편백과 달리 잎 아래쪽에 V자형의 흰색 무늬가 있다.

특성

잎이 가는 바늘잎교목이지만, 내한성이 약하여 주로 온난대 기후에서 잘 자란다. 일본 전역에 분포하며 한반도에서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자란다. 나무에서 피톤치트가 풍부하게 발산하여 향이 좋다.

활용

편백과 화백 모두를 관상수, 특히 울타리용으로 흔히 심는데, 편백은 마른 땅에서 잘 자라고 화백은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나무의 겉모양은 편백이 더 보기 좋지만 화백이 더 빨리 자란다. 화백에는 여러 원예 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편백의 목질은 결이 곱고 특유의 향이 있어 일본에서는 '히노키'라고 부르며 가구재로 사용하거나 건축용 자재로 널리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