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버턴

펨버턴

다른 표기 언어 John Clifford Pemberton
요약 테이블
출생 1814. 8. 10, 필라델피아
사망 1881. 7. 13, 펜실베이니아 펜린
국적 미국

요약 미국 남북전쟁 때 남군의 장군.

빅스버그를 완강히 수호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자라 교육을 받은 뒤 1833년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입학해 1837년에 졸업했다.

멕시코 전쟁에 참가했으며, 특히 1846~47년에 벌어진 많은 중요한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1861년 4월 24일 퇴역하고 남부를 위해 싸우려고 리치먼드로 갔다. 1861년 4월 28일 중령이 되어 버지니아에서 기병대와 포병대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5월 8일에는 대령, 6월 17일에는 준장으로 승진했다. 1862년 2월 1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조지아·플로리다 군대를 이끄는 소장이 되었다. 1862년 10월 중장으로 진급하여 미시시피, 테네시, 루이지애나 동부를 지휘하게 되었다.

그는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으로부터 빅스버그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고 식량·탄약·병력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그 도시를 완강하게 수비했다.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이 육상과 해상 양쪽을 포위 공격하자 1863년 7월초 남군 수비대는 굶주림과 물자부족에 시달리게 되었고, 마침내 펨버턴은 7월 4일에 그랜트 장군이 제안한 무조건 항복을 받아들였다. 그뒤 곧 중장직을 사임하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대령으로서 군수물자 검열을 맡았다. 전쟁이 끝나자 전역하여 버지니아 워런턴 근교의 한 농장에서 지내다가 1876년 필라델피아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