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피다스

펠로피다스

다른 표기 언어 Pelopidas
요약 테이블
출생 미상
사망 BC 364, 테살리아 키노스케팔라이
국적 테베

요약 테베의 정치가·장군.

친구인 에파미논다스와 함께 BC 371~362년 동안 테베가 그리스 본토의 패권을 차지하게 했다. BC 385년 펠로피다스는 만티네이아에서 싸우고 있는 스파르타군을 지원하도록 파견된 테베인 부대에서 복무하던 중 심한 부상을 당했으나 에파미논다스가 그를 구했다. 스파르타가 테베의 요새를 포위하자(BC 382) 펠로피다스는 아테네로 달아나 테베 해방 계획을 주도했다.

BC 379년 그의 일파는 정치적 반대세력의 주요지도자들을 기습해 살해하고, 테베인들을 자극해 스파르타군 수비대의 항복을 받아내게 했다. 그는 BC 379년부터 그뒤 여러 해에 걸쳐 테베의 최고행정관(boeotarch)으로 선출되었고, 300명의 병사들을 선발해 만든 보병 부대인 '신성 부대'의 지도자로 있었다. 이 부대는 BC 375년 대규모의 스파르타군을 테기라(보이오티아의 오르코메노스 근처)에서 물리쳤으며, 레욱트라에서 벌어진 결정적인 전투(371)에서도 스파르타군을 무찌르면서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BC 369년 펠로피다스의 군대는 테살리아인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페라이 참주인 알렉산드로스의 야심을 꺾고 마케도니아 왕의 군대를 테살리아에서 몰아냈다. 뒤에 그는 알렉산드로스로부터 포위를 당했고 그를 구해내기 위해서는 테베가 2개의 원정대를 보내야 했다. 마침내 펠로피다스는 키노스케팔라이에서 알렉산드로스의 군대를 무찔렀으나(BC 364) 전투중에 죽었다.